설교자가 자기를 돌아 보면서 우리 전체에게 과제를 주셨고 권면이 되었고 조용하나 강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웃기거나 조리 있는 언변이나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몸짓의 설교자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중독성과 면역성이 심해 집니다. 타 교단들의 설교 강단은 그런 면을 좋은 것으로 노력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현재 교인들이 강단에 설 때의 자세와 내용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편으로 듣다 보면 자칫 집중력을 잃고 졸기도 쉬우나 시작할 때 아주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밖으로는 조용하나 속에서는 강력한 회오리가 일어 났을 것입니다.
오늘 설교가 본능이 아니라 이성으로 살자는 말씀입니다. 유1:10의 본능이란 매 현실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 뜻을 생각하지 않고 현실을 당한 상황에서 덜컥 본능으로 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중심이 나와 버리니 우리는 이성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양심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데까지 나가서 예수님의 구속 안에 있는 참 자기로 살자는 말씀입니다.
- 설교가 끝나면 바로 화면을 꺼야 한다는 점을 각 분교와 본교 방송 담당자들은 유의해 주시고
- 방송 장비의 기술적인 면 때문에 즉시 꺼지지 않을 수 있으니 예배 후 모습을 늘 주의해 주셨으면. (고영진): 오늘 분교의 설교를 본교에서 실시간으로 참석하는 첫 예배였습니다. 모든 면에서 은혜로웠습니다. 특히 눈을 들고 교인을 보면서 설교하니까 훨씬 나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교인들을 좀 봐 주시면서 설교하면 좋겠습니다.
- 대필 [08/0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