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료등재 교회 입구 옆 공간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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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료등재 교회 입구 옆 공간의 건축

2012.07.09 " 0 2 2022.05.16 16:49

시: 2012-07-09 (월) 20:14:23
제목: 목사님께 1017번지 공사와 관련되어 말씀드립니다.

목사님께
주님안에서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웃 손집사님 아들 차일환 입니다. 제가 이번 여수박람회에 즈음하여 고향에는 두차례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많이 달라지고 발전된 고향 여수에 놀라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난봄 1017 토지와 관련하여 목사님께 메일을 드리고 이번에 다시 메일을 드리게 된 것은 제 소유의 집과 토지의 공사와 부지 정리에 관련되어 양해의 말씀과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편지를 올립니다.

1017번지 일대는 1017번지 주택과, 1017-25는 건물과 밭으로 되어 있으며 일대의 토지와 건물이 모두 제 소유로 되어 있어 그동안 편한대로 사용하면서 제대로 정리를 하여야 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비용문제등으로 미루다 보니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시 주택의 2층 창고건물은 너무 노후하여 비가 샐 지경에 안전문제까지 염려되어 지붕수리를 고려하였으나, 사용용도가 떨어지는데 비해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 결국 철거하는 쪽으로 결론은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건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집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현재의 대문과 담을 헐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그동안 미루어 왔던 대문, 담, 그리고 앞 마당의 배수등을 한꺼번에 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가족과 상의하여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제집의 모습은 대문은 교회 대문 옆으로 옮겨지며, 담은 밭부터 건물 끝에서 기존 주택 담과 이어지는 부분까지 둘러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에 교회 성도님들과 이웃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것을 미리 목사님께 양해의 말씀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첫째는 공사기간중 장비 차량 진입과 건물철거에 따른 소음과 분진이 생기겠습니다만, 이점을 공사책임자에게 주의시켜 주위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 둘째는 주민 통행과 관련입니다. 1017집앞을 통행하시는 주민께는 앞으로는 우회하셔야 하는 불편이 있겠습니만, 그동안 교통위험이 있을 때 까지만 한시적으로 통행하는 길이라고 충분히 명시가 되어 있었으며, 고속화 도로 신설로 대형트럭 등이 거의 다니지 않아 현재 집앞의 17번도로는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통행에 위험한 길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통행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셋째 주차관련입니다. 그동안 집앞에 주차를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만, 앞에 충분한 주차시설이 있어 이용하면 되며, 교회차량은 대문을 열고라도 주차편리를 봐드리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하였던 주민들께는 불편을 끼쳐드려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만, 그동안 아무 대가 없이 토지를 통행과 주차편리를 봐 드렸지만 앞으로는 사유지를 주민편리만을 위해 제대로 이용도 못하면서 속앓이 할수만은 없는 주인의 마음도 헤아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공사는 제 친동생인 차명환에게 전권을 위임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가끔 저도 현장에 내려가볼 예정입니다만 공사진행과 관련하여 현장에 협조와 의견을 주실 경우 제 동생과 의논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처럼 보내드리는 메일이 목사님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목사님 가족 그리고 성도님들께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서울에서 차일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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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 중 평안을 기도합니다.

주민들은 물론 교회가 늘 귀댁의 조상 적부터 내려 오는 큰 호의로 교회가 개척되고 운영되어 왔는데 자녀로 이어져 내려 오면서도 이런 안내를 받게 되는 점도 말할 수 없는 복입니다. 소유주의 정상적인 관리인데도 연락 주시고 여러 말씀 해 주시는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골이고 대로여서 어떤 종류의 공사라도 무관합니다. 예배 때 광고를 해서 전체 교인들이 그 동안을 먼저 감사하도록 잘 안내하겠습니다. 지역 사회에 혹 다른 분위기가 있다 해도 교인들의 숫자나 구성에서 볼 때 어느 정도 상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이뿐이어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일반 부동산은 20년이 시효지만 도로로 사용 되는 경우 일정한 기간도 없이 일반인에 의하여 도로라고 인식 되는 순간 사유지의 관리권이 배제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청 직원들이 일차적으로 판단을 하는데 주민의 여론이 형성되면 이 곳은 아직도 밀리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네이버 지도 상에도 도로로 선명하게 표시 되는 상황은 서둘러 울타리를 쳐야 할 때입니다.

귀한 가정을 이웃으로 두게 된 면을 감사하며

이영인 올림



110.45.230.10 사회: 모두 감사하시고, 혹시 동네에 좋지 않은 분위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07/09-21:42]
110.45.230.10 교인1: 평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손집사님께 고맙고 감사함을 늦게나마 전합니다. 아무쪼록 공사기간 은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 되도록 바라겠습니다.    [07/10-16:59]
110.45.230.10 교인2: 그동안 너무나 감사합니다편한길로 예배당을 다닐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7/1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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