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해)
최근 몇 주간 동안 밤 예배 좌석이 많이 비었다고 느꼈습니다. 그 원인은 예배당에 올 수 있는 분들이 실시간을 이용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오늘 예배 시간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 살펴 보니 약간의 지각 문제는 있어도 예배당 출석 자체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지각 문제)
최근 지각은 확실하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1 년 중에 해가 제일 긴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7시 예배를 지각하지 않고 참석한다는 것은 학생이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까지도 곤란할 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시기에는 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과, 취소)
우리 교회는 최근 몇 년간 실시간을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혹시 부작용이 있을까 싶어 마음으로 늘 걱정을 했습니다. 이런 선입견 때문에 오늘 설교 때 교인 전체와 특히 피치 못하게 늦거나 실시간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공연한 부담을 드렸습니다. 실시간이 너무 좋은 기술이나 너무 위험할 수가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주십시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