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교의 유아 관리/ 서로 대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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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교의 유아 관리/ 서로 대화하는 법

2012.04.06 0 1 2022.05.13 16:57

개인적으로 오간 편지입니다. 이 정도 내용은 모두가 양해하실 줄 알고 여기 소개합니다.
'유아 관리 - 남들이 있는 곳에서'
'대화 방법 - 서로 대화할 때 모습'
이런 두 가지를 두고 관련 모든 분들이 이해할 정도의 사안이어서 이 일뿐 아니라 우리의 평소 모습을 돌아 보고 싶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십시오.


(분교 학원 선생님 부탁)
...........
오늘은 봄안부와 함께 한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어 적습니다
일요일에 예배보시고 나서 우리 귀여운 쌍둥이들이 곳곳의 물건을
어질러 놓고 가서 월요일에 출근하시는 선생님들이 간혹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가지고 놀아도 무방하나 제자리에 없는 경우가 있는듯합니다.
데스크에 있는 노트북도 잘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 마음과 달라서 선생님들은 자기 물건이 어질러져 있으니 맘이 상하는 듯하여
조심스럽게 글로 방법을 여쭙습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살면 되는 것을
너무나 자기중심적인 시대입니다.
언짢으셨다면 부디 이해해 주시길 바랄께요...ㅠㅠ
.......



(사회자 답변)
실내가 따뜻하다고
아이들의 엄마와 교인들까지도 방심을 했나 봅니다.
어지럽힌 다음에 정리할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손을 대지 않을 부분은 미리 막았어야 했는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 주시는 정도로 이 곳을 믿는 신뢰를 더 감사합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방법을 모를 때 기도가 제일 강한 법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관계가 부모 자녀여서 그렇습니다.
항상 평안을 기도하며

이영인 올림




(분교에 보낸 사회자 부탁)

앞에 글은 분교 선생님과 대화입니다.
관리의 순서 상 차양자 > 이정화 > 장로님일 것 같아서 참고하시도록 보냅니다.

쌍둥이의 경우는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누구 한 사람의 시선은 잠시도 떨어 진 상태에서 아이들이 흐트릴 수 있는 곳에 있으면 안 됩니다. 볼 수 없는 곳에서 흐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우리의 시선을 떠나는 순간, 그 떠나는 순간이 상대방을 침노한 순간이 됩니다.

그리고 쌍둥이의 손은 막으면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장님께 미안하다고 표시할 대상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지수 정도가 학원 여기저기를 손 대려 마음 먹는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쌍둥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시 둘이어서 손이 달린다면 학원을 포기하고 안산 예배당으로 가야 합니다.

이제는 아마 손에 그릴 것을 들고 회복 불가능한 곳에 그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교회로서, 상대방과 조심해야 하는 사회인으로서, 좀 무겁게 설명 드렸습니다.
저로서는 앞 뒤 가리지 않고 실무 설명만 드려도 되는 분들이라 생각하여 일체 인사나 다른 위로는 뺐습니다. 이해를 구하며

이영인 올림



110.45.230.10 사회: 분교 선생님께는 미안한 표현을 해도 간단히 짧게 하시고 그 대신 앞으로 반복이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안한 인사를 많이 하면 실례가 됩니다. 우리를 좋아 하는 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반복 여부입니다. [04/06-17:26] 110.45.230.10 차양자: 좋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방심했습니다. 회개하고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며 살피겠습니다. [04/07-07:54] 110.45.230.10 이정화: 죄송합니다. 여러면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협조하겠습니다.
[04/0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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