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인만 보는 게시판이어서 몇 가지 참관기를 말씀 드립니다.
오늘 오신 분들이 총공회 전체에서 제일 옛 모습에 철저하다는 '부산공회1 = 부공1' 목사님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류정현 정정표 목사님이 중심 인물입니다.
정정표 목사님은 58 세 정도의 남해 출신이며 인천을 통해 목회자가 되었고 현재 거창 개명교회 담임입니다. 철석처럼 밀고 나가는 분인데 오늘 갔다 오신 분들이 '교인들끼리 좌우로 보면서 <사랑합니다>를 합시다.'라고 시켰다 해서 참 믿기 어려웠습니다.
류정현 목사님은 53 세 정도의 부산 출생에 서부교회 주일학생을 거쳐 모범 반사였고 현재 부산학장교회 담임입니다. 사모님이 간호학교 3학년 때 결혼했고 부부 나이 차이가 10 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참으로 잘 바뀌지 않는 분인데 '섬김'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서 좀 섭섭한 점도 있으나 대세적으로는 여전히 다 변치 않고 잘 버텨 나갈 분들입니다.
대전교회는 원래 대접과 섬김이 지극한 교회입니다. 신풍교회의 옛날 모습을 지금도 간직했고 우리 교회는 오랜 기간을 통해 많이 줄여서 지금은 이제 너무 삭막해 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교회든지 그 교회의 분위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배당을 잘 만들어 놓았다는 말, 내장도 좋고, 의자가 편해서 너무 좋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대체로 좋은 점을 많이 보셔야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또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를 고치거나 다짐을 하기 위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장로님 3 명, 권사님 3 명을 가진 교회여서 모두들 부러웠을 것이나 우리는 직책에 대해서 늘 조심하고 나가는 편임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다녀 오신 분들이 여러 사람이나 당연히 여러 의견이 제시 되면 좋겠고, 어떤 경우라도 늘 말은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배우는 자세, 나를 챙기는 자세와 함께. 교인: 핵심은,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만 순종으로 양을
상대하는 자세였습니다.하나님 말씀과 그진리와 영감으로 살아라,
이세상은 잠깐이요 심판을 두고 살아라,였던 것같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18절 말씀)참분위가 좋왔고 강단의 두려움이
느껴져 엄숙했습니다.찬송도 은혜입니다.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모든 분들이 참기쁨으로 충성하고 감사하는데 저는 주님을 모르고
원망 낙망 할 때가 전부니, 언제쯤 나도 저분들처럼 주를 위하여,
참 살아 계신 하나님을 진정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간절이 아쉬웠습니다,
이 기회를 살펴주신 목사님께 감사하고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03/21-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