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현재 건강 상태

사무실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보고) 현재 건강 상태

이영인 1 313 2022.11.29 11:23
목회자이니 제 건강 중에 중요한 것은 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아는 대로 2018년의 뇌경색은 여러 번 있었고 스텐트 시술도 있었으며 대단히 위험스러워 보였습니다.
이후 식사 운동 생활에 이르는 모든 문제를 확실하게 관리했고 모든 검진이나 처방도 우직하게 잘 따랐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을 때는 제 방식 제 신앙의 성향으로 갔으나 문제가 된 이상 일반적인 대처를 피하지 않습니다.
지난 4년 간 모든 수치와 생활에서 예전보다 나아 졌고 지난 봄에 수면 문제도 지금은 해소 되고 좋아 졌습니다.

어제 몇 년이 지났다며 CT 촬영을 부탁해서 다시 살펴 봤는데 2018년처럼 이 번에는 그 옆이 또 막혀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추골동맥의 우측 V4 쪽이 막혔고 이 번에는 좌측 V4가 또 막혔습니다. 저는 불편을 느끼지 않으나
병원에서는 약의 용량을 조금 올리겠다 했고 그냥 지켜 보면 된다고만 했으며 금요일 부산에 가 볼 생각입니다.
부산에는 내계 쪽을 고향으로 둔 분이 평판과 실력과 함께 지난 날의 제게 가장 안내를 잘 하신 분이 있습니다.



금요일에 그 분이 CT를 보고 설명해야 현 상태를 두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만 사진에 뚜렷하게 나왔기 때문에
우리 교인들께 기도와 함께 목회자의 건강을 고려할 일이 있으면 사전에 알고 계시라는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매 2 년의 임기로 여기 있고 시무투표를 받고 있습니다. 임기에 대해서는 34 년에 큰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건강이란 예측도 못하니 평소 저를 염두에 두고 장래를 결정하는 분들은 사전에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때문에 결혼에 나섰다는 분들도 항상 있지만 그런 말은 제게 짐을 지우려는 지혜는 될 수 있어도 좋지 못하고
결혼을 좀 미루어도 제가 나중에 어떻게 해 주겠지 라고 기대하는 분이 있다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좋은 목회자로 오랜 세월을 살고, 그 과정에 좋은 지도를 받으며 신앙과 생활이 더 나아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데려 가실 수도 있으니 항상 오늘의 현실을 가지고 오늘에 복이 되는 결정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백 목사님이 1989년 8월 27일에 가신 것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가셨고 여러 현상이 생겼습니다.
평소 목사님께 가장 많이 여쭙고 지도 받고 매달려 살던 저는 목사님이 가시자 좋은 일만 오늘까지 수없이 있었고
목사님 계실 때 투덜대고 대충 믿거나 곤란하게 행동한 분들은 그 분이 가시자 그야 말로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진학 진로도 결혼도 가정 경제도 개인의 신앙과 교회를 위한 충성에 이르기까지 늘 복 된 결정만 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서기 2022.12.02 18:19
오늘 부산으로 진료를 다녀 왔습니다.
뇌경색에 관련 되는 문제는 보이지 않고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문제는 뇌혈관의 다른 부분이 잘 보충하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 합니다.
그렇다 해도 2018년의 시술 후 지켜 온 모든 면은 항상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합니다.

교회에 죄송한 면은 너무 많으나 더 큰 짐이 되지 않도록 지난 4 년처럼 해 나가겠으니
목요일 새벽 강단이나 강단 사무실의 사용이나 주일 저녁 야외 기도회 등 여러 면에서
과거와 달라 진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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