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부동산 매입

사무실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처음 오시는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보고) 부동산 매입

서기 2 425 02.19 05:20
2021.2.18. 오후 2시
우리 교회와 교인들을 대표하여 장천룡 조사님께서 예배당 주변의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매입 과정과 내용, 향후 분할과 건축하는 방법 일체가 확정 되면 권찰회와 이 곳에 따로 보고하겠습니다. '교회'의 매입이란 우리 교회와 공회와 연구소가 서로 의논하여 최종 주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배당 주변의 토지 매입이 어려울 상황에서 좋은 조건의 토지가 갑자기 제안이 되어 어제 계약 당일 매입금 전체를 입금하고 구입을 종결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최종 입장은 시간을 갖고 의논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교회는 교인들이 주택을 마련하는 과도기에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만 보조하고 최종적으로는 각 교인이 각자 자기 주택을 확보하도록 돕는 정도의 역할만 맡게 됩니다.

토지 매입은 평당 37만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예배당 주변에 교회가 처음 관사를 마련할 때 23만원, 예배당 마련 때는 30만원이었으나, 최근 같은 조건의 땅을 100만원까지 요구하는 정도인데 예배당 주변 마을의 땅이나 집을 매입하는 것은 거의 우리 교인들이고 그 동안 매입할 때마다 거의 주인 원하는 대로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시세를 고려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인들이 토지나 주택 매입을 계속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사리에 맞는 거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세 이상의 거래는 일체 거절하고 있었는데 이 번 토지는 신풍 분위기를 모르는 외지인이 팔았기 때문에 주변의 일반 시세에 맞는 정도였습니다.


물건이란 필요한 사람이 돈을 주고 사는 것이라 어떤 가격에도 따로 불평할 것은 없으나, 교회를 때리면 돈이 나온다든지 교회를 상대할 때는 유독 큰 돈을 받아 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은 그들에게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예배당을 마련하거나 예배당 주변에 교인들이 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 일반적으로 후하게 매매를 하되 전체적으로 보면 이해가 될 적정선을 지켜 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 것이 파는 분이나 사는 우리 모두에게 좋다는 점을 적어 봤습니다.

Comments

서기 02.21 04:25
토지는 368평이며
주택은 최근에 결혼한 가정과 곧 결혼하게 될 가정을 위해 20평 정도의 주택 4채 정도와
원룸 4개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한 주간 정도 내부 의논을 통해 최종 확정을 합니다.
서기 02.21 04:56
현재까지 우리는
2010년 경까지 750평 정도의 토지에 8채의 단독주택과 원룸 4개
2015년 경 1100평 정도의 토지에 예배당과 6채의 단독주택을 마련했고
2021년 이 번에 368평을 1차 매입하여 4채와 원룸 4개 정도를 예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를 다시 매입할 예정입니다.

교회 주변에 주택을 마련해 나가는 것을 추진하면서도 늘 마음에 짐이 되는 것은
우리 교회의 출발이 되는 애양원교회과 서부교회가 손양원 백영희 목사님 생전에는 온 주변에 교인이 넘쳤고 주택도 밀집 되었으나
손양원 사후 애양원은 거대한 축산 단지와 기념관만 휑하니 남아 황성 옛터가 되었고 대신동에 서부교인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교회사를 기억하여 주택 마련할 때 우리 마음에는 레갑의 족속처럼 이 땅 위에는 마음을 풀지 않고 늘 나그네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세를 얻어 살아도 두고 갈 땅에다 자기 마음과 생애를 더욱 잘 쌓는 방법으로 재테크 차원이라면 무너질 장막 집을 건설한 것이 되고
주택을 마련해도 하룻밤 세상에서 예배당 옆에 살며 나그네임을 더욱 잘 배울 마음이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위한 복일 것입니다.

불신자는 시골에 사는 것이 미련하다 하여 빠져 나가기 바쁘고, 우리는 신앙 생활에 유익하면 시골을 향할 수도 있는 것이 바릅니다.
신풍 시골은 원래 정취가 넘치는 멋있는 바닷가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공단이 보이고 공항과 대로가 바로 주변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풍은 이제 도심 외곽의 물류나 제조업에 좋을 곳이 되었으나 우리는 그들 틈에 아직도 남아 있는 시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나 가는 사람이 보면 이런 곳에도 아직 사람들이 살고 있다며 신기하게 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을 현실이라 생각하고
내가 복 받을 사람으로 신앙 생활하면 나의 주변까지 에덴동산이 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될 것으로 믿고 담대할 수 있으며
내가 복 받기 어렵게 살면 최상의 전원 도시를 찾아 간다 해도 그 곳이 마른 먼지가 날리는 곳으로 악화 된다는 이치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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