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표현에 대한 의견과 요구, 나의 것과 남의 것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강단 표현에 대한 의견과 요구, 나의 것과 남의 것

사회 3 263 2023.02.09 18:10
(강단의 표현에 대한 의견)
교회의 설교라 해도 교인이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공회와 우리 교회의 기본 입장입니다.
교리나 노선 문제는 대화 대상이고 그 외의 일반적인 것은 교회와 교인의 유익을 위해 살피게 됩니다.
그러나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단도 배우면서 자라고 잘못을 지적 받고 고치는 것이 상식입니다.


(강단의 표현에 대한 요구)
강단의 표현을 듣기 싫으니 빼라, 이런 내용을 듣고 싶으니 넣으라는 요구는 받지 못합니다. 설교는 전체의 것이고 혼자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자기 실명을 두고 빼라 한다면 , 그 뜻이 정말 확실하면 그 것은 개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혼자만의 것입니다.
본인이 자기 실명과 함께 남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 한다면, 들어 줄 수 없습니다. 가족이라 해도 교회에서는 개별 교인은 개인이 결정합니다.
부모에게 딸려 있어 부모 원하는 대로 다 하는 아이는 독립 신앙으로 보지 않습니다. 주교생을 전도할  때 우리는 부모에게 허락을 받아 옵니다.
그런데 평소 신앙 문제를 두고 부모와 달리 움직인다면 또 부부나 다른 가족도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는 별도의 교인으로 보고 따라 상대합니다.



강단의 표현과 내용 때문에 교회를 나간 분은 참 많습니다. 박근혜를 비판하지 않고 소개한다며 교회를 탈퇴한 좌파측 교수님도 계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과 교회사와 공회사와 신풍교회사를 통해 세상에 개입은 하지 않으나 말씀으로 세상을 살기 위해 세상의 예를 들었습니다.
교회의 교훈을 지적하며 나간 분도 계십니다. 20대 여성을 결혼 시키는 것은 그 자유롭게 살 때를 박탈한 것이라며 비판한 분도 계셨습니다.
우리는 20대 결혼을 이 시대와 가정의 말세적 문제로 생각합니다. 결혼이 늦어 지고 자유로운 것은 7계명을 피할 수 없다고 보고 가르칩니다.
목사는 교인의 식사를 챙겨주면 안 되고 사모는 교인 이사를 위해 수고하는 것은 암송아지를 밭가는 범죄라고 비판하고 나간 분도 있습니다.
공회는 목사 부부가 교인 형편이 어려우면 교인을 위해 수고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앙 유익과 교회를 고려하며 조절했습니다.


교회는 어떤 교회든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단체입니다. 단체의 한 개인이 자기 생각을 대표나 전부에게 요구할 때는 전체를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 교회의 교리와 노선을 전제로 모였기 때문에 변경을 하려면 전원이 일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의논은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공회 설교는 현실에서 실행을 전제합니다. 그래서 공회 설교는 실제 예를 많이 들고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도 자기 이야기도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 이름이 나가는 것이 싫으면 평소 남의 이야기도 듣지 않아야 합니다. 공회는 나를 책망해 달라는 전제로 세웠고 우리 교회도 그렇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가 자기 비판을 먼저 하고 사택을 먼저 비판하고 신앙 있는 순서대로 먼저 책망하는 것이 공회입니다.
그렇다 쳐도 자기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싫으면 따로 부탁하면 됩니다. 대신 자기 이름만 해당 됩니다. 다른 사람은 그가 직접 부탁해야 합니다.

청소도 모두가 원한다고 생각하고 발표합니다. 자기 이름은 두 번 사용하지 말라고 확실히 이야기 하면 우리 교회는 다시 부탁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다 그렇습니다. 교회를 나갈 사람은 아무 절차 없이 나가고 오고 싶은 사람도 절차 없이 옵니다. 모두가 우리 교회를 전제했습니다.
오는 분들은 우리 교회와 강단을 존중한다는 전제로 오셨고 가는 분들은 동의하지 못하거나 싫어서 나갑니다. 우리가 부족하니 이해를 합니다.
내 것은 내가 행사하고, 남의 것은 남이 행사합니다. 호적상 가족이라 해도 교회 와서 신앙의 연고권과 통제권을 요구하면 생각할 문제입니다.

Comments

사무실 2023.02.09 18:11
교인 2023.02.14 11:30
'지가 '라는 표현은 바꾸셨으면 좋겠읍니다.
전라도 교인보다 더 그러하구 경상도의
악쎈트가 겹치니 오심을 불러 일으킴니다.
사회 2023.02.14 12:27
살펴 보겠습니다.
설교 중 구어체나 대화를 소개할 때 '너' '당신'을 표시할 방법이 없어 애매하게 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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