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과 '쏠로몬' - 발음 부탁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솔로몬'과 '쏠로몬' - 발음 부탁

서기 2 214 2022.04.21 12:36

<우리 나라의 성경 종류>


1911년경, 처음 번역 > '구역' 성경 - 모든 표현의 원본입니다.

1938년경, 새로 번역 > '개역' 성경 - 현재 우리가 사용합니다.

1960년대, 공동 번역 > 천주교와 번역한 것으로 이후 지금까지 성경은 너무 종류가 많고 다른 교회들이 사용합니다. 





   <구역과 개역만 비교>


  구역 성경    개역 성경


     해와    >    하와   

     배암    >     뱀

     



현재 우리 성경에는 '하와'로 되어 있는데도 어른들의 습관이 이어 지면서 '해와'나 '배암'이라는 표현이 곳곳에 나옵니다.

지금은 '해와'나 '배암'을 사용하는 분이 없으니 우리가 '옛 한글' 고수를 주장할 사람들이 아니라면 바뀌는 것이 맞습니다.




<솔로몬>

솔로몬은 세상 생활에서도 우리 주변에 흔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Solomon은 모두가 '쏠로몬'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만 솔로몬이라고 합니다. 교회 내에서 설교나 여러 기회에 모두가 '쏠로몬'이라고 하며 자꾸 그렇게 굳어 집니다. 


* 부탁

일반 교인이나 학생들이 '쏠로몬'이라고 한다면 굳이 고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두시면 좋겠습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분들은 '솔로몬'을 아직은 고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의 표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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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교인 2022.04.21 14:05
참고) '에스라' 표현 할때 '엣쓰라'로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서기 2022.04.21 18:19
'에스라'의 영어 발음은 '에즈라'입니다.
'에스라'를 '에쓰라' '엣쓰라'로 읽는 것은 영어 식이 아니라 한글의 '센음' '격음' 때문입니다.

'집회'를 '지페' 또는 '짓페' 등으로 읽는 것은 우리 말 안에서 지방이나 사람 따라 다른 것이고
'솔로몬'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진리'를 '질리'로 부르는 것은 이어 지며 나오는 현상입니다.
솔로몬은 특별히 부탁하고 나머지 문제는 보통 발음 문제여서 표준말에 대충 맞췄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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