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의 작은 책상..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강단의 작은 책상..

서기 0 125 03.04 05:21

강단에 희고 작은 의자 3개와 작은 흰 책상이 하나 있습니다. 

2015년에 예배당을 처음 짓고 합판으로 된 의자를 간단히 만들었으나 너무 약해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지나 바로 현재처럼 원목으로 만들어 놓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재림 때까지 갈 듯합니다.

오래 됐다고 바꾸지 말고 사용이 가능한 것은 주님 오실 때까지 1천 년이라도 계속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건물도 비품도 유행 따라 새 것으로 바꾸는 것보다 쓸 만하면 아껴서 끝까지 돌 보며 아끼면 좋겠습니다.


물건을 아끼면서 물질을 아끼게 되면 지혜롭게 되며 그 과정에서 자기를 만들고 아끼는 사람이 됩니다.

겉으로는 물건을 아끼면서 속으로는 물질을 조심해서 상대하고 그 속에서는 인격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강단 중앙에 작은 접이용 책상을 하나를 처음에 뒀으나 너무 가벼워 불안했고 다시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5년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붙들어 보려고 해도 미세하게 불편하여 현재 책상을 주문해서 바꾸게 됐습니다.

접이용으로 5년을 사용하면서 느낀 미세한 불편이 없도록 주문을 했는데 처음에는 몇 가지 불편했습니다.

좀 무겁고 움직일 때 소리가 났습니다. 다시 바꾸는 것은 곤란해서, 무게와 소리에 제가 맞춰 보았습니다. 

이제 2년 사용하면서, 책상에 잘 적응하게 되어 이 글을 적습니다. 불편했던 점이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좀 무거웠던 것은 강단에 안정감을 주어 강단용으로는 더 장점입니다. 무거우니 다룰 때 조심하게 됩니다. 

새벽에 교인들 명단을 적고 기도할 때 위치를 조금 바꾸는데 그 소리를 조심하다 보니 더 경건해 졌습니다.

처음에 반품도 생각 했으나 한 번 잡으면 고쳐서라도 끝까지 사용하는 것이 신격을 닮는 것이기도 합니다.

유난히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글을 적으며, 부부도 맡은 학생이나 신앙의 식구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2:31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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