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의 설교 -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강단의 설교 -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교인1 0 131 2022.01.09 12:13
요엘 2:13에서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했습니다.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회개를 하거나 마음이 찢어 지면 옷을 찢어 표시를 했습니다.
신약의 우리는 신령한 이스라엘이므로 육체의 모든 표시를 자꾸 신령한 면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설교를 맡는 분들은 설교의 내용이 잘 전달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첫째 중요하다고 말씀 드렸으며
전하는 말씀말씀에 설교하는 자신들이 먼저 깨달음과 각오와 회개와 감사도 담도록 부탁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의 설교는 차분한 것이 좋으나 말씀이 자기를 흔들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말씀 그 자체가 듣는 사람을 흔들도록 설교자는 전달을 잘 하는 것이 늘 1차적 책임입니다만
그 말씀이 설교하는 자기의 잘못을 찢어야 하고 자기에게 통한도, 감사도, 각오도 남기게 됩니다.


다만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부탁합니다.
전하는 사람이 먼저 깨닫고, 전하는 사람이 먼저 말씀으로 돌아 본 말씀은 듣는 사람이 들을 때
성령이 직접 듣는 그 말씀으로 깨닫게 하고 마음을 찢게 합니다. 말씀의 감동을 성령에게 맡기려면
전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 말씀에 붙들리고 내용을 정확하게 잘 전하는 것이 사람이 할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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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라는 것)
> 현재 강단의 설교를 맡은 분들의 설교는 안정적입니다. 준비가 좋고 내용이 충실하여 목회자 설교보다 은혜롭다고 느낍니다.
> 이렇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이유는 다른 교회의 설교와 방향과 자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웅변이나 호소를 배제합니다.
> 멋 있게 또는 교인들에게 기억에 남거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설교를 추구하게 되면 설교에 사람의 노력과 기술만 들어 갑니다.
> 이렇게 되면 연설이나 강의나 웅변이나 담화가 되고 설교라 할 수 없습니다.. 설교는 성경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현재 우리 공회 교회 강단에는 일반 교인들이 목회자 대신 설교를 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설교를 하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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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의 성격)
> 설교라는 것, 그런데 설교를 안정적으로 진행한다는 것. 이 하나만 가지고도 좋은 일이고 놀라운 일이고 아주 복된 일입니다.
> 그렇다고 100 점일 수는 없고 100 점일 리도 없습니다.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 항상 배워야 하고 자라 가야 할 사람입니다.
> 찬송이 세상 노래와 섞여 졌고, 기도는 주문과 섞여 버렸으며, 설교는 말 실력이 통하는 분야인 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 공회 설교가 확실히 낫다는 것은 공회 목회자나 교인의 말 실력을 말하지 않습니다. 원래 설교를 유지하는 노력 때문입니다.
> 말씀에 담아 주신 하나님의 뜻, 무엇을 원하는지 함께 살피며 함께 알아 가고 함께 감사하고 함께 각오하는 것이 설교입니다.
>
>
> (하나를 추가합니다)
> 설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용을 실수 없이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에다  감사와 회개와 각오도 함께 담아야 합니다.
> 성찬으로 예를 들면 첫째는 고난을 알게 전하고, 그 고난에 감사하고 그 고난에 죄송하고 이제 나도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 설교를 맡는 분들은 준비한 설교의 내용 전달이 첫째입니다. 내용 전달을 잘 하려면 격정보다 차분해야 잘 전할 수 있습니다.
> 잘 전할 수 있다면 그 전달 속에 설교하는 내가 그 말씀에 구구절절 감사도 회개도 또 이대로 살 때 당할 각오도 해야 합니다.
> 설교를 준비하면서 감사와 회개와 각오로 설교자는 바뀌고 있어야 하고 심지어 설교를 하면서 설교자도 변화 되어야 합니다.
>
> 설교의 내용을 준비하는 것과 전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설교를 처음 부탁할 때는 설교의 안정적 진행만 주로 부탁합니다.
> 그러나 설교를 원만하게 진행하여 교인에게 따로 부담이나 불편을 주지 않는 정도가 되었다면 이제 담을 것을 담아야 합니다.
> 설교를 준비하면서 설교자가 먼저 그 말씀이 주는 감사의 기쁨이든 회개의 애통이든 각오의 결심을 설교 속에 담아야 합니다.
> 물론 전할 때는 설교자의 감성을 다 쏟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설교는 통성기도가 아니며, 독창도 아니며, 선포식도 아닙니다.
> 설교 시간이란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으로 설교자부터 모든 교인이 각자 그 말씀으로 자기를 비교하고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
>
> 당연히 설교자는 모든 사람이 알아 듣도록 전하지만 그 전하는 과정에 설교자의 기쁨과 애통과 결심이 설교에 묻어 나옵니다.
> 이 것을 무조건 눌러 놓거나 빼려고 한다면 그냥 소리만 전하게 되고, 이 것을 지나 치게 드러 내려 하면 설교의 기술이 됩니다.
> 준비한 내용을 차분히 잘 전하시고, 전하시면서 그 말씀 하나하나가 주는 감사에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설교를 전해야 합니다.
> 그 말씀이 설교자를 야단 칠 때는 두려움을 느끼면서 전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각오를 요구하면 결심을 하면서 전해야 합니다. 
> 설교의 내용은 최근 공회 모든 설교자들이 모두 잘 전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제는 전하는 말씀에 자신의 감정도 세우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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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2:11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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