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거부 사전 의향서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연명치료 거부 사전 의향서

심방부 1 185 2021.12.15 08:20
위의 내용에 대하여 참고 할 수 있도록 부연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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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2.15 10:43
* 연명치료 거부를 생전에 적어 놓을 수 있을까?
믿는 사람은 주님의 명확한 뜻이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지만, 결정하기가 애매할 때는 항상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우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하나님의 현실 인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기계적으로 숨을 더 쉬게 만드는 것은 이 글을 적는 제게든 제가 가장 아끼는 제 식구든 그 누구든 마찬 가지로 좋지 않습니다. 치료를 해서 나아 질 가능성이 있다 해도 경제나 여러 형편으로 볼 때 너무 지나 친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물며 의사가 연명 치료만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마무리 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은 법적으로 문제도 많고 또 가족에게 많은 짐을 얹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명확하게 해 놓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 환자가 표시를 할 수 있다면
환자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다만 환자가 원한다 해도 가족의 경제와 수고가 따라 갈 수 없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차마' '어떻게 그럴 수가'라는 분이 계신다면 그 분이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람에게 주신 '자유성' 때문입니다. 자유성은 자기 생명을 자기가 버릴 자유부터 어떤 자유도 다 가질 수 있습니다. 바로 '자기의 자유'라는 이 점 때문에 부부나 자녀라 해도 남의 자유를 방해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 네 돈과 제 수고를 달라 할 수는 없습니다.

* 환자가 표시를 하지 못할 때
'연명치료'라는 단어는 환자가 표시를 하지 못할 때를 전제합니다. 이럴 때는 가족이 결정해야 합니다. 이 때도 가족의 '경제'와 '수고'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가족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환자의 입장에서 무엇을 원했을까?'

건강할 때는 별별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표시나 뜻도 살펴야 하고 막상 이렇게 되었을 때 어떤 것을 원할까? 이렇게 생각하신 다음에 가족의 능력 범위 안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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