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맡은 분들의 '찬송'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설교를 맡은 분들의 '찬송'

교인1 0 143 2021.04.29 05:22
몇 년 전에 옥 집사님의 지적으로 '120장' 찬송의 박자 한 곳을 고친 적이 있습니다.
'주와 같이 가게 <됨>은'
'주님 가신 가시 <밭>도'

이 부분 때문에 평생 예배 찬송 중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 첫 머리를 실수해 왔었습니다. 이 부분 외에도 틀리고 아쉬운 부분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 음정 박자의 전체 수준으로 볼 때 다 고치려면 한계가 있다고 보시고 아마 제일 시급하게 느꼈던 한 곳을 지적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단을 지적하고 고쳐 주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은데, 저를 위해 또 그 틀린 부분에 뭔가 손해 볼 일반 교인을 위해 지적하셨을 것입니다.
가르칠 때 그냥 틀렸다 하지 않고 제게 그 부분의 음표만 말씀하고 먼저 해 보게 했었습니다. 틀린 곳을 알고 고쳐야 될 것으로 보셨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피아노 반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그 누구 한 사람도 제 평생에 지적해 준 분이 없었습니다. 많은 면을 생각하게 했던 일입니다.



4월 29일 오늘 새벽에 41장의 첫 부분이 '불과 같은 성령이여'인데 <성령>과 <여> 사이에 <이>라는 가사 때문에 좀 어색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틀렸다 맞다 할 부분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함께 해 오던 조절과 달리 처리하여 불편했습니다. 152장 6절 7절에 <불어라> <내부활>
때문에 혼선이 많았다가 현재처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것은 그냥 우리가 맞춰 온 것이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41장의 음표에 대하여는
손양원 가족회의 찬송이 오늘 새벽처럼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찬송곡은 가족회의 속도와 처리를 기준으로 한다는 원칙을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연구소와 우리 교회에 공회 201곡의 손양원 가족회 '찬송 취입'을 제공하고 있는데 악보 가사가 일치하지 않음으로 알아서 부르는 부분은
우리가 불러 온 방식으로 '찬송 취입' 된 부분을 조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원본은 살려 놓고 해당 되는 부분만 음성 처리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안응규 선생님)
찬송 인도를 맡고 계시며 찬송에 관심이 남 다르시니 다른 사람보다 불편도 더 느꼈을 듯합니다. 세종연구실에 직접 부탁하시고 챙겨 주셨으면.
기술적으로 그 곳에서 직접 하든 어디에 부탁을 하든 해결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원본은 반드시 살려 둬야 함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8일 어제 새벽에 107장 1절의 <나의 영혼> 부분을 김영예 선생님은 가족회 찬송과 비교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곡의 차이가 많았습니다.
평소 찬송이 무난했는데 107장의 이 부분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고 표시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제 곡은 전체적으로 좀 빨랐습니다.



<찬송가를 두고>
좀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평소 '가족회 찬송'을 기준으로 삼아 그 곳의 속도나 음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실제 강단에 선 분이 예배 인도를 하면서 강단에서 필요에 따라 알아서 바꾸는 것은 강단권에 속합니다.

새벽을 맡은 분의 찬송을 한 곳씩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면에서 부족한데 찬송은 특히 모자란 부분이 너무 많아서 거론조차 어렵습니다.
그래도 서로 그냥 넘어 가기 어려울 정도의 부분은 하나씩 고쳐 가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1:36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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