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치아 씌우거나 임프란트 문제 - 사택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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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교양) 치아 씌우거나 임프란트 문제 - 사택의 경우

사회 0 170 2021.04.25 18:59
너무 안타까운 경험이어서 교회 게시판에 적습니다.


치아를 새로 해 넣을 때 본을 뜨는데 치아 밑이 닳거나 잇몸이 부실하면 그 빈 곳을 연한 것으로 메꾸어야 합니다.
특별히 부탁하고 겁을 내지 않고 맡기다 보면, 정말 괜찮은 치과인데 간호사들이 보통 틀을 이용하여 진행합니다.
처치에 조금 불편해도 치아 밑을 메꾸면 본을 뜬 후에 틀을 뺄 때 쉽게 빼는데 저는 계속해서 그냥 했던 듯합니다.

2년 전에는 틀을 뺄 때 빠지지 않게 되자 그 틀을 잡은 분이 좌우로 흔들었는데 제 치아에 '뻑'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아직 쓸 만한 치아가 그 때부터 아프기 시작했고 설마 했지만 1 년 가지 않아서 빼야만 했습니다.
평소 너무 잘 해 주신 곳이고 20 년을 다닌 곳이기 때문에 이의제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부탁을 했습니다.
치아 교체 때마다 본을 뜰 때마다 두 번 세 번을 거듭 부탁을 해서 그 분들이 불편한 표시가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번에 본을 뜰 때는 정말 쉽고 간단하게 아무 무리 없이 본이 빠져 나왔습니다. 1분이나 2분만 조처하면 되는데.
이 번에 본 뜨러 갔다가 아내도 치아가 아프다 해서 검사 했고 발치를 했습니다. 아프다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아내의 치아도 모두가 부실합니다. 그 동안 본을 뜰 때를 돌아 봤습니다. 가슴 아프기 그지 없어 이 곳에 적습니다.
우리는 사회 계몽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 곳을 찾는 우리 교인들의 생활 속에 치아를 빼면서 본을 뜰 때를 두고
적습니다.



이런 세상 상식과 교양을 적다 보면 교회 게시판이 세상으로 치닫게 되어 신앙 외적 글은 극히 조심해 왔습니다.
이 글 때문에 다른 것을 잇따라 올리는 일은 자제하여 2005년부터 운영 된 우리 게시판을 잘 관리해 갑시다.
그러나 우리 교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안 될 만한 글이 있으면 사무실에 먼저 보내 주시고 교회의 전체 글들의
갯수나 방향을 봐 가며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1:36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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