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이 예배당 주변에 더 있었으면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교인'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이 예배당 주변에 더 있었으면

서기 1 245 2021.04.13 10:01
현재
우리 교회 바로 옆에 교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 시설이 있어 여러 면에서 감사합니다.
정원이 9 명뿐이어서 아쉽기 그지 없으나 예배당에 올 수도 있고 예배 연결도 쉽습니다.
교회 오가면서 가족들이 뵙기 좋고 주일에는 함께 하기에도 좋고 교회 심방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인들은 사실 9 명 시설도 필요 없을 만큼 요양 시설에 가실 분들이 적었습니다.
시골 교회마다 70대가 청년이 되고 80대가 노인이고 90대가 시설 입소 대상들입니다.
우리 교회는 10대 이하부터 80대까지 거의 고르게 되어 있어 현재까지는 좋았습니다.



앞으로
혼자 집에 계실 수 없어 요양시설을 이용해야 할 분이 많아 지면 정원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 비좁아도 함께 사용하는 제도가 아니고 시설이 비좁으면 설립에 시간이 걸립니다.
자기 가족을 위해 또 교인을 위해, 누가 해도 해야 하니, 희생을 감수하고 해 보실 분은?

다른 교회들은
어느 교회가 자기 교인들을 위해 시설과 인원을 사용하니 모든 면에서 너무 좋아합니다.
교회는 전도와 심방과 교인을 모시는 사명에 충실하고 현재 경제로도 감당할 수 있으며
더구나 국가 예산 지원으로 약간의 사업 수익도 있고 여러 사람이 취업도 하게 됩니다.

공회 노선은
교회가 예배와 전도와 심방만 전념하고 교인과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화재나 홍수처럼 응급 상황이거나 개척 교회처럼 과도기 교회는 잠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상황이면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고 신풍교회는 교회다울 수 있습니다.



지금 내부적으로 의논하는 방향은
예배당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우리 교인이 자기 사업으로 시작해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와 교인들의 신앙에 크게 유익한 일이라 교회는 간접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법적 책임과 경영은 주인이 전적 지는 것이고 교회는 조건 없이 전적 도울 뿐입니다.

공회와 우리 교회는
지난 세월을 돌아 볼 때 우리보다 외부를 위해 더 많이 도운 교회가 없을 정도였는데
돕는 방법과 대상에 표시를 내지 않아서 마치 이웃을 돕지 않은 것처럼 되었습니다.
여전히 표시 내지 않으려 하겠지만 요양시설의 설립에 교회가 할 일은 있을 듯합니다.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예배당 주변에 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교인 중에서 집을 팔아 주셔야 할 듯합니다.
시설의 규정 상 최소 규모라 해도 대략 100평 땅에 건물이 60평은 되어야 할 듯합니다.
돈을 받고 팔지만 살던 곳을 옮기는 것도 또 서로 가격을 흥정하기도 어려울 듯합니다.



연보를 해도 할 일이라고 본다면
요양 시설을 운영해 본 교인도, 가족을 시설에 모셔 본 교인들도 현재 충분히 많습니다.
함께 모여서 위치와 규모와 경제성까지 고민하며 주변 땅의 우선 순위를 정해 보셨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사업으로 이 건의 위험 부담을 안고 희생할 분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시설이란
서로 아는 사이기 때문에 교회나 가정에서 일어 날 별별 말과 이해 관계가 있을 것이나
조금 넓게 생각하면 서로 좋을 일이고 서로가 이해할 일이며 또한 헤쳐 나갈 일입니다.
한 편으로 연로한 교인을 돌아 보고, 한 편으로 우리 모두의 성격도 돌아 볼 곳입니다.

교회로서는
개인 사업이어서 우리는 의견만 드리고 또 교회가 도울 범위를 권찰회가 결정하겠지만
체질적으로 또 주변 모두가 봐도 요양 업무를 역량 있게 해 나갈 분이 나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과거 이런 문제에 참으로 부끄러운 적도 많았으나 이제는 넉넉히 했으면 합니다.



이 번 금요일 권찰회 때 구체적으로 의논하겠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특별히 이미영 서기에게 연락하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1:26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8:28:41 문답 구자료에서 이동 됨]

Comments

서기 2021.04.16 10:19
오늘 금요일 권찰회는 마을 주변에 방역 비상 문제로 주일 권찰회로 연기했습니다.
Category
State
433,389 since 20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