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추진에 대한 감사와 소망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결혼 추진에 대한 감사와 소망

사회 1 274 2020.12.27 12:40
12월에 3쌍의 결혼이 추진 되고 1월 중에 3쌍이 결혼식을 합니다.
개인 사정 때문에 한결 같이 결혼에 나설 형편이 되지 않았는데 교회의 부탁을 지도로 받아 일정을 잡아 준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3세 아이도 부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세상이고 결혼에 끼어 드는 것은 누구도 못하는데 교회의 방향을 따른 것은 큰 신앙입니다.
모두가 더 높은 별을 쳐다 보며 기회를 찾겠다 할 20대 초반에, 인생의 멀고 넓은 면을 간파하고 단호히 나선 것은 복 된 일입니다.



12월 초에 3쌍이 확정 되고 12월 말까지 10건까지 될 줄 알았습니다.
최근에 6, 7쌍의 결혼 추진이 모두 중단 되거나 현재 상태로 볼 때 없었던 일로 돌아 갈 상황입니다. 제 꿈이 원래 야무진 편입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20대 결혼을 20세 안팎에 맞추고 한 번 만나 이야기 하고 한 달 안에 결혼식까지 끝을 내버릴 수 있을까요?
무모한 일이며, 미개한 일이며, 이렇게 추진을 하니 곳곳에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문제는, 다른 방법 다른 길이 있을까?

가야 할 방향이 확실하면, 우리는 그 길을 하나님의 현실 인도라고 배웠고 그 길을 말씀으로 살피며 각자의 인도를 권하게 됩니다.
이 것이 확실하다면 그 다음에는 누구와 누구를 맺는 것이 신앙이며, 그들의 내일과 영원에 좋겠으며, 무엇보다 주님이 기뻐하실까?



추진 되던 결혼이 중단 되는 경우마다 거의 전부 공통적인 흐름이 있습니다.

1. 미로 : 어떻게, 그렇게 복 되고 복 된 사람은 옆에 두고 모두가 엉뚱한 사람만 찾아 나설까?
2. 허상 : 어떻게, 자기를 위해 맞춰 놓은 사람은 외면하고 꿈에 그린 사람만 기다리고 있을까?
3. 허사 : 주신 현실은 상수니, 변수만 풀면 1차 함수인데 왜 상수까지 변수로 만들고 고생할까?




바울처럼 월급만 받지 않았다면 고생할 사람은 죽도록 고생하고, 죽을 사람은 알아서 다 돌아 가시라 하고 이 짐을 벗겠는데
평생에 베드로처럼 월급을 받고 살았으니 안 될 말을 하면서 또 이 사람을 붙들고 저 사람을 사정하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 보면 우리의 신앙 떠난 판단은 바울이 다메섹 가던 길 이전에 행동이 가시채를 뒷발질하던 것처럼 자해만 하는 것인데...

12월 안에 10건의 결혼식을 소망했으나
목회자의 수준과 신뢰가 30점 정도라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내년으로 과제를 넘깁니다.
공회와 교회와 목회자와 먼저 후회 해 본 모든 경험자가 발을 구르며 널린 복을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애를 태우며 사정을 하지만 언젠가 이 애 태운 심정을 알게 된 사람이 땅을 치고 통곡 하는 날, 우리는 멍하니 쳐다 볼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0:59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8:28:26 문답 구자료에서 이동 됨]

Comments

교인 2020.12.28 06:00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하나 간간이 들리는 결혼 소식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제는 복된 가정교회 출발과 함께 힘찬 가정교회 건설을 기도드립니다. 각자가 다르지만 남모르는 고민도 많았을 것인데,강단있는 선택을 한 것도 더 큰 은혜를 받은 그릇이라 생각됩니다.
내 지난 청춘의 허송한 세월을 거름삼아 자녀들은 그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들만의 세계가 있어 또 지혜가 부족하여 걸으려나 봅니다. 탄식하는 주의 종과부모의 애달픈 마음, 그들의 마음에 풍운이 일어 조금 간 걸음을 멈추어 돌아오기를, 선의 방향으로 재촉하기를,
그리하여 새해에는 백설같은 신랑,신부 맞기를 고대하노라!
그리고 맺어지는 신년 부부들은 축복의 꽃길을 걸어가소서.
Category
State
171,084 since 2005
153,058 since 202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