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의 시무투표 진행을 기준으로 (장천룡 조사님)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주일의 시무투표 진행을 기준으로 (장천룡 조사님)

서기 2 385 2020.11.29 11:41
교회의 모든 행사 때는 반드시 '과거 자료'를 검색하여 참고해야 합니다. 이 자료도 훗날 마찬 가지입니다.



<부속 건물>
지도 선생님이 기도 때는 앞에 나와서 서서 기도하면서 학생들을 한 번씩 둘러 보며 자세를 가르쳤으면.



<본당 예배>
* 통성 기도의 시간
설교 전의 통성 기도 시간이 평소 배경 찬송 2줄에 맞추는데 오늘은 확실히 2배 이상이었습니다.
교회의 사회나 설교를 외부에서 맡을 때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교회의 평소에 맞춰 주는 것이 교인들에게 좋습니다.


* 설교
1. 강한 표현
우리 교회도 늘 지적을 받는 내용인데 조사님의 설교를 들어 보니 과거보다 훨씬 좋아 졌으나 다시 느끼게 됩니다.
과거보다 나아 졌으나 한 번씩 나오는 강한 표현, 단정적인 결론이 필요 이상으로 거칠다고 느껴 집니다.
우리 교회의 설교에서 교인 설교는 그렇지 않은데 목회자의 설교는 다시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절절이 느꼈습니다.


2. 결론을 향한 논리 빈약
이 부분도 우리 교회도 한 번씩 그럴 듯한데 역시 우리 교회 설교 때문에 오늘 설교에서 다시 돌아 봅니다.
10시 30분경에 나오는 '청년들의 직장' 건 하나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교회가 지도하면 좋은 직장을 만난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에 신앙으로 순종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다 마련해 주시는데
친구나 주변의 말에 솔깃하여 우선 좋아 보이는 직장을 잡으면 신앙에 좋지 않고 뒤가 좋지 않다고 결론을 맺습니다.
맞는 말씀인데 이 결론, 이 단정을 내리기에 이르는 논리나 입증이 너무 약합니다. 교회 시키는 대로 하면 잘 된다는 말인데
현재 신풍과 조례의 지도는 실제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연을 모르는 일반 교인이나 외부인이 들어 보면 문제가 됩니다.
교회의 직업 지도가 좋다고 단순하게 결론만 강조되고 있습니다. 내막을 아는 교인들끼리 내부적으로 돌아 보기는 좋으나
사정을 모르는 어린 교인이나 외부인에게 전할 말씀으로는 곤란합니다.


3. 교인 설교가 더 은혜로운 이유
평소 목회자 설교보다 교인의 설교가 더 은혜롭다는 이야기가 한 번씩 나오는데 그 이유를 오늘 새삼 느끼게 됩니다.
목회자는 교회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강한 표현이 많고 설명이 빠진 결론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인이 한 번씩 강단에 서면 설교를 조심해서 준비하다 보니까 표현과 결론의 과격한 면이 절제 되어 더 은혜로웠 듯합니다.
목회자가 교인처럼 매 설교를 더 조심하고 더 절제하면서, 설교할 것은 확실히 하되 지나 친 것은 분명히 절제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문제나 좌우 문제 간단히하게 또 중립적으로 표현이 되었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선입견 때문에 걸림이 많았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설교를 돌아 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전에도 자주 서셨지만 최근 지적을 많이 받다 보니 더욱 실감이 되었습니다.



<시무 투표 진행>
1. 설교 시간과 투표 시간의 배정
설교가 10시 45분에 마쳤습니다. 평소 설교가 11시에 마친다는 점에서 15분 정도 일찍 마침으로 진행에 무난했습니다.
예배의 최종 마치는 시간이 평소아 같았습니다.


2. 실시간 화면 안내
설교 끝날 때까지 잠깐 화면 일부에 나오는 글은 읽기가 곤란하였습니다. 예배 초반에는 '오늘 교역자 시무투표가 있다'고만 적고,
설교가 끝난 뒤에 투표하는 자세한 방법은 화면 전체를 통해 제대로 알리면 좋겠습니다. 


3. 투표지 배부 시간
성찬의 잔과 떡을 나눌 때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를 독촉하면 안 되지만,
투표는 행정 절차기 때문에 투표지를 나눌 때 '뜸'을 들이면 서툰 것이 됩니다.
조금 빠르게 진행하면서 빠진 사람을 뒤에 챙겨야 신속합니다.


4. 투표 진행  때
투표 진행 과정에 배경 찬송이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조금 일찍 시작했다가 진행 발언이 나오면 소리를 아주 줄이면서 빈 공간이 없게 하셨으면.


5. '장로님' 투표 때
오늘처럼 외부의 특별한 손님이 없으면 장로님이 누군지 모두가 알기 때문에 그냥 장로님 투표를 진행하지만
사회자께서 '주일 예배 때 사회자 중에 연세가 제일 많고 머리가 흰 분이 장로님'이라는 정도로는 소개했었으면.
더욱 좋기는 장로님 투표 때 장로님을 자리에서 일어 나서 교인들이 볼 수 있게 돌아 서 달라고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는 평소 '장로님'의 얼굴을 보면서 따로 소개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0:59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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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교인 2020.11.29 16:42
다같이 기도드리므로 예배를 시작 드리겠습니다. 시작 표현도 좀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영인 2020.11.29 18:18
조사님은 순천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며 순천은 최근 코로나 문제로 연일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순천의 방역 2단계 때문에 '통성기도'의 경우 우리는 다른데도 오해가 될 수 있어 '기도'라고 하셨거나
단순히 실수하셨을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은 원래 문제가 없었던 분입니다. 저도 한 번씩 혼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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