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녀, 20대를 둔 부모님들께, 이영인 글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결혼 자녀, 20대를 둔 부모님들께, 이영인 글

교인 16 1,465 2020.11.05 14:14
협박으로 읽든, 호소문으로 읽든
적어야 할 글을 적어 봅니다. 대상이 적으면 낯짝을 가지고 적을 수 없으나 워낙 숫자가 많으니 전체를 향해 몇 마디를 뿌립니다.
축도로 받을 분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괘씸하게 들린다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세상 말을 가지고 자신을 잘 쓰다듬기 바랍니다.
저는 교회로부터 돈을 받고 삽니다. 그 돈에는 교인들이 듣기 싫어 해도 해야 할 말은 해 달라는 조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회의 결혼 대상 20대만 60명을 넘고 있습니다.


20대 60명의 거의 모든 부모님들은 저와 오랜 세월을 통해 정말 인생과 신앙의 모든 면을 함께 걸어 왔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마음 깊이 만사를 의논했고 뜻을 함께 해 왔습니다. 구구절절 우리는 온갖 세파를 함께 했습니다.

이제 절박하게 다시 요청합니다.
아이들이 20대인데도 공부나 진로나 그 어떤 이유를 가지고 '결혼'을 미루는 것은 부모로서 크나 큰 문제입니다.
20대 청년들의 끓어 오르고 있는 내면에 '이성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죽은 아이고 장애자입니다.
그 끓어 오르는 면을 공회의 결혼으로 잘 해결하면 좋은 가정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소돔으로 가는 롯입니다.

지금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공회는 다시 20대 전체의 결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밖에서 구할 사람이 있고 진정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면 우리는 '전도' 차원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막상 밖에서 구한다 해도 별 것도 없고 혹시 아이들과 가정이 세상 그런 식이 될 수가 있다면
실패를 해도, 가다가 깨어 지고 넘어 지고 터지고 엎어 지다가 최근 몇 건처럼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 진다고 해도

이왕이면 공회 내에서 다시 한 번 있는 힘을 다하여 자기를 낮추고 인생과 신앙의 기본을 붙들고
공회 결혼을 추진해 보면 어떨지 의견을 올립니다.


지금 뻔히 시내를 돌아 다니며 요즘 또래에 맞춘다며 돌아 다니는 상황이면 부모라도 낭떠리지에 선 절박감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불신 결혼은 선교와 같습니다. 교회로서는 그렇게 선교를 해야 하지만 선교사 본인은 막상 선교지에 가면 상상 못할 평생이 펼쳐 집니다.
멋 모르고 선교를 간다는 이들을 우리는 최대한 붙잡습니다. 선교가 나빠서가 아니라 선교지의 상황이 해외 여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바보 같고 등신 같고 시시하게 보인다 해도 그래도 공회 내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계산해 보면 선교지에서 데려 온 사람만 못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회 내에는 세상 어디 갖다 놓아도 최고로 보이는 인물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들은 줄줄이 세상에서 자기들 눈에 맞는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다시 돌아 봐도 그들의 결혼은 그들의 인생에 최대 실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평양이 해방 초기에는 지상 낙원이라 했습니다. 꿈이었습니다.
욕을 해도, 독재니 뭐니 별별 소리 해도 오늘 이 나라가 북한과 비교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래도 공회의 결혼은 그 어떤 세상 결혼보다 결단코 낫습니다.



거듭 거듭 저는 기회 되는 대로 비굴한 모습으로 사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부탁할 때 돌아 서기 바랍니다.
요즘 시내 기준으로 결혼을 생각하면 단언코 말씀 드립니다. 세상 사는 기준으로도 후회할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제 마음에 동정을 거둘 것입니다.
저는 백 목사님 생전 서부교회의 그 많은 교인들로부터 오늘까지 적지 않은 사람들의 평생을 참으로 다양하게 지켜 보고 왔습니다.

공회 내의 어떤 장애자 어떤 등신 어떤 깡패라도
공회 밖의 어느 귀공자에 공주와 재벌 집의 자녀분과도 저는 비교하지 않습니다. 우리 것이 그래도 좀 낫습니다.

부모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세상에 건들거리며 흔들리는 자녀들을 잡아 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회 내 어중간한 청년들이 자기들 결혼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감추려고 주변 괜찮은 사람들까지 공회 결혼은 좋지 않다고 운동을 하는데
그런 전염병이란 역사 이래에 늘 있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끌어 내려 함께 숨고 싶은 심리입니다. 그냥 두고, 자기 자녀 하나는 살리기 바랍니다.


2020년 12월을 눈 앞에 두고
60여명 20대들 전부가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면
가정을 이룬 후에 그 어떤 깨지고 터지고 넘어 지고 피 흘리는 상처가 있다 해도 우리는 가야 할 길을 재촉할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 어느 인간 어느 ㄴㄴ의 어느 결혼에 문제 없는 경우가 있습니까? 그런데 공회 결혼만 콕 찍어서 문제를 부각하면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떨어 지면 재수 삼수 십수를 해서라도 직장 시험을 칩니다.
누가 1번에 모든 시험을 1등만 하고 평생을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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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부모1 2020.11.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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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송 2020.1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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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2 2020.11.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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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3 2020.11.05 20:25
주님 애비 마음은 지금이라도 결혼 되었으면 하는데 자식ㄴ들이 도대체 부모의 심정을 모르니 어찌 해야 하오리까? 애타는 심정이 주님 심정일줄 알고 가정적인 은혜를 간구하나이다. 또 그렇게 순종적이지 못하게 키운 부모의 크나큰 죄를 용서하옵시고 한해 가기전 주님의 애타는 심정이 복으로 터쳐 갈수 있도록 자비의 긍휼을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부모4 2020.11.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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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5 2020.11.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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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6 2020.11.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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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7 2020.11.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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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8 2020.11.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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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9 2020.11.06 08:58
아멘 확인했습니다.
부모10 2020.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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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11 2020.1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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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12 2020.1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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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13 2020.11.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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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14 2020.1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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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15 2020.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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