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밤 '예배' 진행에서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금밤 '예배' 진행에서

사회 1 321 2020.07.31 19:13
오늘 저녁 설교에는 몇 가지 '함께 기억' 할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교인으로 강단을 맡게 되면 알면서도 한두 가지씩 실수를 하는 법입니다. 백 목사님은 처음 믿을 때 교인으로서 사경회 대표 기도를 맡았는데 기도 끝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라는 말을 빼고 '아멘'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자라 가는 법입니다.



1. 예배 전의 '교독'
지난 6월까지 비교적 오랜 기간 교독을 인도하는 안응규 선생님의 어투가 좋았는데
최근 7월에는 예전처럼 어투가 굳는 느낌이 다시 나옵니다. 유영호 선생님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예배 시작 때
'종'을 치면서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종'만 쳤는데 다행히 묵도 반주를 시작해서 보충이 되었습니다.


3. 대표 기도에 '대속의 감사'
주일 오전과 오후에 '사회'를 맡은 분들은 예배를 시작할 때 대표로 기도를 합니다.
또 주일과 밤예배의 설교를 맡게 되는 분도 예배를 시작 할 때 기도를 하게 됩니다.

교회의 '예배' 때 대표 기도를 할 때만은 기도 내용에 '주님의 대속의 감사'가 어떤 형태로든지 들어 가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십자가 감사' '우리를 구원하신 감사' '대속의 은혜를 감사' 등을 통해 '예수님의 구원'만은 들어 가야 합니다.


4. 대표 기도의 길이
양성원이나 교역자회나 각종 회의 등에서 대표 기도를 할 때는 참석한 분들의 신앙과 모인 형편 때문에 기도를 길게 해도 되지만
일반 예배 때는 어린 주일학생들까지 우리는 함께 참석하기 때문에 대표 기도를 짧게 하는 편입니다.

오늘 저녁도 이런 점 때문에 대표 기도를 짧게 한 것은 좋은데 짧게 하다가 '대속의 감사'가 빠져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평소 식사나 심방 때문에 기도를 할 때는 '대속의 감사'까지도 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빼지만 않으면 됩니다.
참고로 '장례식'의 기도와 설교는 최대한 짧게 해야 하는데 저도 자주 실수합니다. 교인이 맡게 되면 정말 짧아야 합니다.


5. '목사' 표현
예배 시작을 기준으로 17분쯤 '목사'라는 표현이 몇 차례 나왔습니다.
'재판관도 재판관, 공무원도 재판관, 목사도 재판관....' 이라는 표현에서
저는 목사이므로 '목사'라고 하는 수가 많으나 교인이 설교할 때는 '목사님'으로 표현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30:35 문답 / 발언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8:28:05 문답 구자료에서 이동 됨]

Comments

안응규 2020.07.31 22:13
확인했습니다. 잘 되지는 않으나 개선 방향으로 부단히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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