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사회자의 기도에서 '반복'

문답 / 발언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10월 21일 사회자의 기도에서 '반복'

2018 10.23 ylee 0 2 2022.05.31 16:03



(부탁)
이 번 주일의 사회자 기도를 잘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복이 많아서 불편했습니다. 기도의 반복은 꼭 강조하고 싶은 한두 곳에 그쳐야 합니다. 반복이 많으면 강조가 많아 지고, 강조가 많아 지면 강조가 흐려 집니다. 특히 강조 중에서도 비슷한 표현을 나란히 놓으면 강조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강조가 되어 더 나은 강조가 되는데, 그런 강조도 많아 지면 말 잔치로 보이기 쉽습니다.

꼭 필요한 강조는 하고
꼭 필요한 강조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지 않은 강조는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회자께서는 주일 오전의 기도만을 가지고 반복이 된 부분만 모두 적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참고)
설교나 기도를 할 때 반복을 하는 것은 저절로 '강조'가 됩니다.
강조에 대해 2가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강조는 강하게 심어 놓는 동시에 그 주변의 다른 것이 흐려 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조가 자주 나오게 되면 강조조차 흐려 지게 됩니다.

좋은 식사를 위해 밥과 국을 기본으로 하되 약간의 특식이나 양념이 식사를 더욱 좋게 만듭니다.
특식이 많고 양념이 많아 지면 우선은 풍성해 지는 듯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부작용도 많습니다.

교인으로서 설교나 기도나 찬송을 인도하는 분들은 이 곳의 '다시 듣기'를 통해 자기를 자꾸 개선해 가면 좋겠습니다.




교인: 개선 방향으로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복적인 부분)

1. 우리
2. 어두운 세상에 묻혀 있는/ 세상 때를 묻은 저희들
3. 조금 더 깨끗케 하시려고,  좀더 깨끗이 씻게 하심으로
4. 오직 하늘의 길로, 또 하늘의 진리의 노선
5. 주님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께로 가까이 함이..

이 외에도 알지 못한 부분을 검토해 주시고 더 좋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23-20:01]


ylee:

지극히 큰 대제사장  : 크다 = 대
길러 가시고 양육     : 기름 = 양육
귀한 날 존귀한 날    : 귀함 = 존귀
지난 날의 과거들을  : 지난 = 과거  
길로 노선으로         :   길  = 노선
멀리서 원근에서      : 멀리 = '원'근
함께 하시고 동행해  : 함께 = 동행                                    [10/23-21:12]



교인: 많은 면으로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24-22:44]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8:18:36 문답 구자료에서 이동 됨]

Comments

Category
State
433,373 since 20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