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승 박지수, 결혼 일정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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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21:06
신랑 : 정우승, 24세
신부 : 박지수, 21세
(진행)
일시 : 2021년 9월 3일(금) 7시 예배 후
장소 : 신풍교회 예배당
(가정)
동천교회 정성출 박미경 집사님 부부의 세째 정우승
서인교회 박해수 차양자 조사님 부부의 세째 박지수
(감사)
* 부부 소개
박지수 신부는 우리 교회에서 자랐고 가정이 서인교회를 맡아 이사를 했으나 집회와 여러 기회를 통해 자주 접했기 때문에 소개를 줄입니다.
정우승 신랑은 3월부터 동천교회를 출석하는 청년입니다. 집안이 경남 거제입니다. 거제는 신풍과 공회가 1950년대부터 연결이 많았습니다.
평소 설교 때 설명했으니 일단 생략하고 거제 역시 예로부터 믿는 분들은 적었으나 일단 믿으면 신앙이 깊습니다. 부모님의 가정이 위로부터
신앙으로 내려 왔고, 작년까지 우리보다 더 열심히 믿는 교회를 거쳤기 때문에 공회 생활을 두루 이해한다는 점이 특별하여 감사할 뿐입니다.
신앙 중심은 같고 걸어 온 길은 더 열심이었지만 결혼과 출산 문제는 요즘 보통의 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공회 상황을 지켜 보시고,
부모님과 3남매 모두 좋게 이해를 하면서 지난 6월 첫째 정동진 정초연 부부가 동천에서 공회 결혼을 했고, 이 번에 세째가 결혼하게 됩니다.
정우승 신랑은 현재 물리치료과 3학년이므로 남학생이 결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의아했으나 동천 생활과 함께 집회를 통해 확정했다 합니다.
사회와 다른 교회를 우리 청년들보다 잘 알고 집안으로도 아쉬울 것이 없는데도 공회 결혼에 따른다는 점, 우리 청년들이 참고했으면 합니다.
* 가정에 감사
아무리 신앙 내력을 가진 가정이라 해도 한국 교계의 결혼은 결혼을 하는 연령과 준비와 절차 등을 두고는 사회 결혼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가정의 내력으로 볼 때 자녀들이 공회 결혼을 원한다 해도 마지 못해 허락하실 듯하며 살아 오신 지난 날도 그러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공회의 안내를 경청해 주시고 또 마음 깊이 이해하고 흔쾌하게 따라 주신다는 점은, 동천교회나 공회가 부모님들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공회 결혼에도 여러 불편과 고장이 있는 줄 알면서도 그런 면은 개인에 따라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공회의 결혼 방향을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년의 결혼)
⑩ 김민규 김수현, 대동교회 - 21.7.02
⑨ 정동진 정초연, 동천교회 - 21.6.26
⑧ 박현진 리칭, 동천교회 - 21.3.24
⑦ 손성균 박지원, 동천교회 - 21.3.26
⑥ 지이준 손고은, 동천교회 - 21.2.03
⑤ 김영현 최지연, 신풍교회 - 21.1.29
④ 신진서 이태양, 조례교회 - 21.1.09
③ 오수신 김차경, 동천교회 - 21.1.06
② 정영혁 지이은, 신풍교회 - 20.10.7
① 장유형 김민정, 대동교회 - 20.8.05
(설명 : 나이 표시)
20세 결혼은 만19세로 적을 때, 주변에서 무슨 사건처럼 또는 심한 오해가 따를 수 있어 '우리 나이'로 표시합니다.
21세가 넘으면 결혼 추진 과정에는 재촉하는 의미로 우리 나이를 표시하고, 결혼식 발표는 '만 나이'로 표시합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세상도 교회도 가정도 어려워 지는 것을 막고 좋은 출발을 위해 노력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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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기도합니다. 귀한가정
잘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은혜로 길러주시고 정착하게 하시니 앞으로 주신 사명도 잘 감당하는 복된 가정 되고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복된 가정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분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믿음으로, 순종으로 시작한 출발에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 복된 믿음의 가정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소중한 가정 교회 축하드리며 주님의 품안에서 현실의 여러가지 소소한
난제들을 풀어가는 부부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 안에서 하나되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복된 공회의 기둥되는 가정되시길 기도합니다.
넘치는 여건과 두 분의 세상 속에 주님 모신 생명의 역사가 늘 함께 하도록 기도합니다.
동천교회가 부럽고, 두 분 가정을 보는 우리 교회 청년들이 모두 부러워 하면 참 좋겠습니다.
두 분의 자세를 본받아 더욱 더 많은 공회 청년들과 또 자라는 학생들이 복된 소식을 끝없이 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가정 위에 은혜와 생명의 역사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소아에서 대아로 넓혀 나아가는 귀한 가정 되어지기를 소망하며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두 분의 가정에 항상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두분를 길러주신 가정위 하나님의 은혜 충만 하시길 기도드리며 신앙이 계속이여가는 복있는 가정이 되시길
신앙의 식구들과 주위 식구들에게 본이 되는 생활로 하늘의 상급이 가득 쌓이면 좋겠습니다.
복된 길로 걸어가실 두 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