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심장 수술, 이서해 - 2신 (경과 좋습니다. 29일)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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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12:41
이름 : 이서해, 부모 - 이영수 김은빈
태아 때부터 심장의 흐름에 문제가 보인다 했으나 수술을 미루고 기다려 봤습니다.
오늘 부산에 실력과 신뢰를 할 수 있는 분이,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수술의 난이도 때문에 서울대를 추천 받았습니다. 앞으로 힘든 날들이 기다립니다.
이런 저런 일이 겹칠 때 더 긴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함께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일어 나는 일은 열도 넘고 백도 넘습니다. 하나에 안심하지 않기 바랍니다.
몇 달짜리 심장을 직접 열고 끊고 잇고 붙이는 수술입니다. 맡기고 기도할 뿐입니다.
혹시 주일을 포함해서 예배에 빠질 때도 있고 기간이 오래 될 수 있어 공지를 합니다.
우리 모든 아이들, 태어 날 때부터 숨 하나 잘 쉬는 것도 알고 보면 큰 은혜였습니다.
그냥 우리가 은혜조차 모르고 살아 왔습니다. 만사 매사 일일이 감사하면 좋겠습니다.
일반 교인 가정이면 무조건 낫게 해 달라는 표현을 중심으로 저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는 사택의 아이니 이전에 사모의 수술 때처럼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과 함께
어떤 결과든 알아서 결정하실 터이고 우리는 기도하며 주시는 결과를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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