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리칭 결혼 일정 - 동천교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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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8:03
신랑 : 박현진, 35세 (부모 : 박만식, 정순연)
신부 : 리칭, 33세 (부모 : 이여광, 장동연)
장소 : 동천교회
일시 : 2021년 3월 24일, 삼일 밤 예배 후
신랑의 부모님은 양산에 계시고 집사님들입니다. 공회 신앙의 다른 점을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고
신부는 중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믿지 않습니다. 동천 교인들이 부모와 가족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부부 소개
두 분은 지난 토요일에 우리 교회에 오셔서 주일과 월요일 화요일의 양성원 일정을 모두 참석한 부산 교인들입니다.
박현진 선생님은 2011년부터 연구소의 자료를 통해 공회를 알게 되었고 저와 신앙의 여러 면을 깊게 살펴 왔습니다.
두 분이 다닌 부산의 교회는 공회의 50년대, 서부교회의 80년대 직원들처럼 믿는 교회였기 때문에 더 반가웠습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믿는 분들이 많았고 지금은 시대에 휩쓸려 생활 속에 실행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데 의외였습니다.
개혁신학과 청교도의 역사적 가치를 잘 가르친 교회를 거쳤고, 이제 공회 신앙으로 이어 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동천교회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분이며 두 분도 공회 결혼을 원하기 때문에 동천에 진행을 부탁했습니다.
신부는 중국 후베이 출신이며 불신 가정에서 전도를 받았으나 중국 분으로서 보기 드물게 신앙에 전념해 왔습니다.
이전 교회가 우리 신풍과 동천보다 남녀의 성결 생활이 더 엄하여 교회 결혼식을 부탁하게 된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 말이 어렵고 6년 정도 외국 생활을 교회에서만 충성한 신부라는 점에서 보통 이주민 교인과도 많이 다릅니다.
앞으로 양성원이나 집회에서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신부에게 가족 대신 신앙의 애정과 배려를 부탁합니다.
전체적으로 김희락 선생님과 비슷할 듯합니다. 원래 교회가 공회의 60년대와 같이 엄하여 이 곳이 서툴지 않습니다.
우리가 교계를 잘 몰라서 그렇지 아직도 한국 교계의 곳곳에는 우리보다 더 열심히 철저히 믿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공회는 신앙 노선과 교리의 이론이 장점이고 교인의 실제 생활은 부부나 김희락 선생님 다닌 교회를 배워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제 마음은, 우리 교인들이 이 부부와 김희락 선생님의 이전 교회에 1년쯤 유학을 가서 배웠으면 합니다.
세상도 그렇지만 특별히 신앙의 세계란 그 어떤 교회나 교인도 서로 보고 배우고 참고해야 자라 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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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축복'입니다.'
보통은 '복 = 축복'으로 사용 되지만 원래 뜻은 알면서 사용하면 더 좋겠습니다. 성경에는 '복'과 '축복'이 확실히 구분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