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 서진교회 이광영 집사님과 공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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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 서진교회 이광영 집사님과 공회 입장

사회 1 506 2021.03.06 09:22
이름 : 이광영 집사님, 60세
임종 : 2021.3.5. 23시경
입관 : 2021.3.6. 13시
발인 : 2021.3.8. 09시
진행 : 부산전문장례식장 206호
장지: 부산영락공원

이광영 집사님은 서진교회의 개척을 맡은 교인으로 동천의 이치영 목사님과 1세대 우리와 평생 동지라 할 만한 교인입니다.
이치영 목사님의 두 살 동생으로 서부교회의 80년대 대표적인 반사로서 부인은 백 목사님 고향 집안에 백경남 집사님입니다.
백 목사님의 큰 아들 백도광 장로님께 자가용 운전기사로 근무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터득하게 되면서 사업가로 살게 됩니다.
한일 어업협정 당시 어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TV 토론회 패널로 나섰고 공회의 일자 무식인데도 세상을 거침 없이 살았습니다.

서진교회의 하성호 집사님과 함께 신앙과 건강이 있었기 때문에 건강이 약한 이치영 목사님보다 먼저 목회할 분들이었습니다.
1991년 1월 서진교회를 개척할 때 이치영 목사님을 도와 헌신했고 공회도 여러 면에서 이 집사님에게 많은 신세를 졌었습니다.
저와 1980년대 초반에 부산의 영도에 골목골목을 다니며 리어카 장사를 함께 했고 모덕 목사님보다 훨씬 앞서 있던 분입니다. 
1998년 동천교회가 개척 될 때 서진의 장기간 침체를 각오하면서 목회자를 보내 드렸고 그 여파로 어려움도 참 많았습니다.
1993년에 시작한 신풍의 덕산 기도실 집회를 참석했고 이후 완대 개명을 거쳐 현 내계의 공회 집회를 위해 늘 충성했습니다.

최근 혈액암으로 1년 정도 고생 했는데 까다롭지만 치료가 쉽기 때문에 곧 회복하게 되고 공회를 위해 충성할 줄 알았습니다.
서울로 혼자 치료를 다녔는데 폐로 전이가 되면서 어제 밤 돌아 가셨습니다. 가족들이 급하게 올라 갔고 임종을 했다 합니다.
공회는 교회들이 서로 돕고 있으며 각 교회의 중심 교인들은 그 교회는 물론 공회 전체를 위해 알게 모르게 헌신이 많습니다.
일일이 설명을 하면 여러 불편이 있어 최대한 덮어 놓고 있으나 오늘 신풍 우리의 도움을 받지 않는 공회 교인들은 없습니다.
마찬 가지로 오늘 우리 교회와 교인들도 이광영 집사님과 공회 교회들과 교인들의 도움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받아 왔습니다.
1998년에 장기웅 조사님을 서진교회 목회자로 보냈을 때도 우리 교인이라고 잘 모셨고 지금도 그 때 애착을 잃지 않았습니다.


대개 자기가 돕는 것은 1개라도 평생 기억하고 또 그 1개를 그토록 크게 기억하지만 자기를 위한 숨은 도움은 알기 어렵습니다.
저와 가까운 분의 수고는 감추고 덮고 모르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저와 좀 먼 분들의 수고는 알리고 소개하고 표시해 왔습니다.
이광영 집사님도 저와 너무 가깝고 평생을 함께 했고 지난 날의 사연이 많기 때문에 이 번 장례 때문에 이 정도만 표시합니다.

양성원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회는 부산의 월요일 장례식에 참석함으로 공회 전체의 감사한 마음을 가족들에게 표시하려 합니다.
제 일정은 확정 되지 않았고 신풍과 조례 교인들은 직접 갈 정도는 아니나 부산과 서인과 대동 식구들께는 참석을 부탁했습니다.
우리 교인이 급할 때 이 집사님께 부탁하고 도움을 받은 일까지 헤아리려면 인사가 많아야 하나 이 글로 여러 인사를 대신합니다.
우리 교인들은 자신의 오늘을 위해 그 동안 공회 곳곳의 교인이 소리 없이 아낌 없이 많이 도왔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7-12 22:14:37 일반심방에서 이동 됨]

Comments

사회 2021.03.07 07:39
방역 비상 상황 때문에 장례식장의 출입이 30명으로 제한 되어 어제 입관 예배에도 동천 교인 중에 들어 가지 못한 교인들이 있었다 합니다.
내일 발인 예배도 가족과 서진과 동천 교인 일부만 출입하고 멀리서 오는 분들은 예배실로 입장조차 못하니 오지 않도록 연락을 받았습니다.
공회 인사와 성의는 동천 목사님이 가족들께 전한다 했습니다. 신풍 조례 서인 대동의 장례 참석은 취소하고 양성원을 계획대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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