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심 교인 별세, 1신

일반심방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황석심 교인 별세, 1신

서기 1 206 09.26 08:21
성함: 황석심
별세: 2023.9.26. 오전 5시경
구역: 최미자
장례: 가족 형편 때문에 가족장으로 진행됩니다.


소개: 예배당으로 들어 오는 마을의 첫 줄에 중앙에 사셨습니다. 우리 예배당이 현재 위치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전도 받고 잘 출석해 오셨습니다.
        가족 중의 입장 때문에 우리 교회의 엄한 장례에 맞추지 못해서 가족장으로 진행 되지만 예배당이 있는 마을의 장례이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구역이나 여러 면으로 직접 가 보실 분들은 문상하시기 바랍니다.


한 쪽에서는 주님께서 불러 가시고
한 쪽에서는 주님께서 이 곳의 신앙 생활을 위해 새로 태어 나게 하시거나 신앙 출발을 새로 하게 합니다.
가는 분을 보며 준비하과, 오는 분을 보며 잘 믿고 언제라도 주님이 부르실 때를 생각하고 정성 다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시골 교회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2 주간에 세 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의 시골 교회들이 이렇게 보내 드리기만 하고 새로 태어 나는 아이가 없고 또 마을에 사람이 없다 보니 교회가 없어집니다.
우리에게는 계속해서 결혼할 사람을 빼곡하게 준비 시켜 주셨는데 결혼을 하지 않는 죄가 얼마나 큰 죄가 되며 자기에게 재앙이 되는지 모르니 모두 미루고 있습니다.
미룬다고 하지만 사실 미루는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먹은 상황입니다. 사람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것도 더러 있는 듯하나 결혼은 자기 뜻이 아닌데 모르니 그러는 것입니다. 이들의 마음을 열어 젖히기를 기도하셨으면 합니다.


조례교회도 올해만 벌써 4명의 아이를 받고 있습니다.

Comments

사무실 09.27 17:13
상가의 원래 고향은 현재 터미날의 주차장 쪽에 있던 '우산' 마을입니다.
1970년에 비행장이 들어 섰고, 그 때도 비행장 입구의 오른 쪽에 있던 마을이 '우산'입니다.
여러 차례 시설 확장이 있었으나, 2012년 해양엑스포를 유치하려고 현재처럼 대형 공항을 만들게 되면서 현재 터미날의 주차장 자리에 있던 우산 마을을 20 년 전에 지금 우리 예배당 입구의 봉산 마을로 이주를 했고, 상가는 이 때 이주를 했습니다. 현재도 공항의 왼쪽에 작은 건물과 작은 관제탑이 구 비행장 시설의 시설 전부였습니다. 현재보다 3분의 1 정도였습니다.

상가의 따님들은 구 비행장 시절, 우산 마을에서 우리 신풍교회를 다녔다 합니다. 신풍교회의 딸들입니다.

신산에서부터 장전까지는 신풍교회가 1979년부터 1990년까지는 주변 학생들을 거의 샅샅이 모시고 왔기 때문에 이 시기에 초중고 학생들은 신풍교회를 평생 마음 속에 모교회로 생각합니다. 좁은 시골에 교회가 7개가 있다 보니 각 교회도 확실한 교인이 있었고 그런 가정이 아니면 우리 교회를 다녀 봤던 분들입니다. 평생 마음에 이런 가능성을 두고 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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