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희문 사츠키, 결혼 일정
일시 : 2023.6.3. 토요일 12:00
장소 : 앨리스몽드 남산점
신랑 : 이희문, 신부 : 사츠키
김영예 선생님의 언니, 김영기 선생님 아들의 결혼 소식입니다.
모든 교계가 세계로 내 보낸 선교사가 2만 명이 넘습니다. 우리는 단 1 명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실력과 우리의 손이 미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로 들어 오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안에 또 우리 부근에 여러 곳에 계신 분들을 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곳에 어머니가 계시고 우리 교회를 부부가 마음에 그리게 됩니다. 그 것이 알게 모르게 신앙이 전해 지고 깊어 지는 복 된 기회가 됩니다.
이제 우리 교인 중에도 일본에 식구를 두신 분이 계시니 일본을 따뜻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기 바랍니다.
세상은 이 동네 저 동네도 텃세를 하지만 사람이 좁고 못나면 그렇습니다. 공회는 신사참배 하나 빼면 일본에 대해 역사적으로 늘 부러운 것이 많았습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신사참배 하나 빼고는 일본과 인연이 깊었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일본으로 유학도 갔었고 일본인 목사님께 불 같은 신앙을 받아 왔습니다.
저도 이제 입에서 생각 없이 표현했던 단어를 조심하겠습니다. 점점 철이 들고 뭔가 알아 간다는 뜻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분들은 친절이 몸에 배었고 우리는 참으로 그렇지 못한데 혹시 접할 기회가 되면 모두 열심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복음의 은혜로 시작하는 가정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