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손성균 박지원(서인), 첫째 소식
박영민 김이안 부부의 첫째 출산을 적으면서 동시에 손성균 박지원 부부의 첫째 소식도 함께 적습니다.
결혼 2년을 넘기고 있어 모두가 기다렸는데 늦었으나 귀하게도 새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공회 추세로 보면, 아빠 손성균 30세에 엄마 박지원 29세지만 주변 기준으로는 가장 무난하게 보입니다.
겉으로는 무난한 척하시고 속으로는 늦은 만큼 더욱 알차게 잘 기를 결심을 하시면 또 다른 은혜를 주십니다.
유리하면 유리한 것도 주를 위해, 불리하면 불리한 것도 또 다른 면으로 주를 위해 복 되게 사용하면 됩니다.
엄마 몸 속에 아이는 엄마의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다 내려 받습니다.
엄마가 되었으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좀 대범하기를 바랍니다.
부부가 만사 민첩하고 뛰어난 것은 장점이나 몸 속에 아이는 여유 있고 평안한 환경이 우선 더 낫습니다.
좀 둔한 부부는 아이 때문에 민첩하기를 노력해야 하고, 뛰어 난 부분들은 포구의 든든함을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서인교회에도 새 생명이 이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일찍 주시면 사명이 바쁘다고 생각하고 늦게 주시면 더욱 귀하게 주실 터이니 더욱 소망과 기도를 요구합니다.
대동처럼 동천처럼 서인에도 새생명이 이어 지기를 기도하며 부부에게 교회를 위해 더욱 충성을 부탁합니다.
동천과 조례와 신풍은 일단 올해에 3 명씩을 받았거나 곧 받게 됩니다.
일반 교인으로서는 강단에서 작년 한 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탁이 너무 과도하여 모두가 불편하기도 하고 부담도 되었을 것이나
시대가 그러니 강단이 맞서 나설 수밖에 없음을 너그러이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몇 년의 가뭄 끝에 단비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말세로 치달으며 더욱 세상답게.. 결혼과 출산까지 기피하고
공회는 말세가 그러니 우리답게 더욱 결혼과 출산에 충성하면 지혜가 되고 복이 되고 영생 구원에 풍성함을 누립니다.
기다린 만큼 기도의 분량이 많았다는 뜻이고, 아이를 위한 복도 많다는 뜻입니다. 출산 때까지 몸을 조심하며 마음도 신앙도 은혜롭기를 기도합니다.
서인교회에도 새생명에 은혜가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출산까지 기도와 조심으로 이어지기를 구합니다.
드ㅡ
우리 공회에 귀한 생명이 연이어 찾아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