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 모친 장례

일반심방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박성자 모친 장례

서기 1 374 2021.05.22 11:59
이름 : 박성자
가족 : 남편 김재우, 자녀 김형두 오정화


발인 : 2021.5.24. 08:00
장소 : 보람여수장례:식장, VIP1(2층)
장지 : 여수 영락공원


상주
배우자 김재우
상주 - 김은두, 김형두, 김진두
자부 - 김영희, 오정화, 김영순
손주 - 영재 영주/ 진화 진숙 진원 진영/ 영웅


우리 교회 장례로 진행합니다. 어른의 양해에 감사할 뿐입니다.






* 김애자 집사님의 남동생 가정입니다. 우리 교회가 늘 빚진 마음으로 감사해야 할 가정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 몸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쳤고 경제도 넘치게 전부를 바쳤습니다.

* 김형두 선생님이 집 옆의 요양실에서 10여 년 모셨습니다. 특별히 불편한 곳은 없었습니다.
  남편 김재우 어른은 지역에 유지며 유교를 견지해 온 분인데 교회를 이해해 오신 분입니다.

* 어제 김진숙 손주가 요양실에서 뵙고 올라 갈 때 좀 약해 보였지 별 이상은 없었다 합니다. 큰 고생 없이 돌아 가셨다고 보입니다.
  마지막 고생이 몇 달도 흔하다는 점에서 예배당 옆에서 잘 믿고 가족들과 함께 가깝게 10여 년 이상을 지내신 점을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바로 옆에 우리 교인들이 주로 가시는 요양원이 주변의 주택처럼 이웃하고 있습니다. 별도 시설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을에 사시는 느낌입니다. 편의 제공이 되는 마을 노인당과도 같습니다. 그러면서 신앙 면으로는 교회의 부속 건물 느낌입니다. 걸을 만 하시면 직접 예배당에 오셨고 좀 불편하면 거실의 대형 화면을 통해 부속 건물에 오신 듯합니다. 앞 뒤 모두 교인 가정들입니다.

초고령화를 피할 수 없고, 우리의 신앙은 죽는 순간까지 본 교회를 지키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교회는 예배당 외의 시설을 가지거나 운영하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 교인 중 한 분이 사업에 편의를 위해 다른 곳에서 운영을 할 수 있는데도 교인들의 여러 입장을 생각해서 주변에 개설하여 고맙고, 그 덕분에 모친을 집 옆에 요양실에서 모시게 되어 더욱 좋게 되었습니다. 자녀 분들도, 또 노후를 고려해야 하는 교인들께서도 시내 대규모 요양병원이나 산 너머 먼 곳에 대규모 시설의 편의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방문 하는 가족은 대규모 시설과 좋은 경관이 좋아 보이지만 막상 시설에 계실 분들은 가정적인 곳이 좋습니다. 예배당 옆이면 너무 좋은 것입니다. 본인도 자녀들에게도 미리 예배당 옆에서 죽는 날까지 신앙 생활을 한다는 뜻을 밝혀 놓기 바랍니다. 여간, 여러 면으로 불리 하다 해도 실제로는 별 그럴 일이 없습니다. 현재 교회는 교인 중에 1 곳이 추가 되도록 사업자께 부탁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교인들이 후원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 모두에게 좋겠습니다.

김동례 집사님도 잘 계시다 가셨고, 이 번에 박성자 모친도 잘 계셨고, 현재 민정자 집사님 등 여러 분들이 아직은 건강하지만 예배당 옆에 요양 시설이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7-12 22:07:41 일반심방에서 복사 됨]

Comments

교인1 2021.05.24 12:06
오전에 장례 일정을 마쳤습니다. 방금 가족들의 마무리까지 무사히 잘 끝이 났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옛법이 엄한 어른이어서 교회가 직접 부탁하지 못했으나 자녀들이 교회 중심이라고 양해해 주셨습니다.
가족의 인사를 대신 전하며 또한 교회의 감사도 가족들에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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