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선생님 소식

학생(주일학교, 중간반)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최지연 선생님 소식

사회 6 840 2021.02.02 18:37
오늘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을 했다 합니다.
우수한 사람의 소식은 교회가 적을 내용은 아니고 신앙이 빠진 이야기도 교회가 전할 소식은 아닐 듯합니다.

교사 합격이야
주변에 어디나 흔한 이야기지만
최지연 선생님의 소식을 교회 게시판에 적는 이유는

신풍 시골에서도 되고
학습력이 뛰어 나지 않은데도 되었고
교회에서 다닐 수 있는 학교만 선택했지 멀리멀리 먼 곳을 굳이 가지 않고도 되었습니다.

나이와 학년이 더할수록 신앙이 점점 좋아졌고 새벽기도까지 더해 왔는데 보통 갈수록 후진을 합니다.



가장 감사하고 기쁜 일은
임용 시험이라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교회의 부탁을 따라 우선 결혼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1차 시험을 앞에 두고도 결혼을 하겠다고 해서 시험에 자신이 없나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차 시험을 합격하고 2차 시험이 닥친 상태에서 결혼을 확정 지웠습니다. 다른 사람이면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게 했을 듯합니다.

가장 표시 내지 않고
가장 모범적으로 한 걸음씩 걸어 나왔습니다.
교회의 결혼 부탁에 나서기에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무 말 없이 응했고
결혼을 두고 신부의 마음이란 요동을 치게 될 터인데 임용 시험 기간과 결혼 추진을 함께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 정도면 교회가 마음 깊이 감사해야 마땅할 듯합니다.
교인이면 꼭 같은 교인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한 노력은 서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교인이 교회를 위해 수고를 하되 이렇게까지 진심을 다해 아무 말도 없이 따라 온 분이 있었을까?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한 번 입력이 잘못 되면 제가 늘 반복하게 됩니다.
누가 교회의 중심인가? 누가 교회의 공로자인가? 누가 교회의 기둥인가?

마태복음 21:29처럼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전부고, 가끔은 가기는 하나 너무 호소를 많이 합니다.
마태복음 21:30에는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갔으나 지연 선생님은 그냥 말이 없어서 저는 그 속 마음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초중고 대학을 모두 거치고 본과 공부 때문에 광주 캠퍼스 생활까지 했으나 갈수록 더욱 든든해 지는 모습니다.
그리고 일생의 기회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임용 시험의 1차와 2차를 진행하는데도 결혼을 추진했고
오늘 신혼 여행 중에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결혼에 축하 선물을 위에서 내려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본 것이 바로 봤을까, 엉뚱한 것을 봤을까?



남편 김영현 선생님도 이 번 결혼에 나설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바뀐 직장의 상황이 너무 소중하고 급하여 1년 안에는 도저히 추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설명을 다시 듣고 결혼 추진에 나섰습니다. 신부를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신부처럼 사정이 많았습니다.

서로가 만나기 어려운 일정을 조정해서 만났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앞 서 나가며 결혼을 끌어 간 것이 아니라 신앙의 이치와 사리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결혼을 결정한 다음에 사랑이라는 애정은 뒤에 갖다 붙인 듯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아주 좋아 보입니다.
이 것이 맞지 않을까요? 이 분들이 잘못 판단했을까요?

공회 결혼이 그렇게까지 나쁘기 때문에 공회 결혼만 하지 않으면 꿈 같은 결혼이 펼쳐 집니까?
이 번 결혼을 적는 것은 밖으로 표시가 나는 발표 때문입니다.
최근의 결혼들은 적을 내용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생활은 교회가 최소화 하는 원칙 때문에 생략합니다.

공회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이 극히 어려운 시기에
공회의 결혼 설명을 좋게 이해하고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웃으며 넘겨 버리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 나서는 최근의 결혼들, 과거 공회 결혼들을 감사하며...



공회의 복 된 결혼까지 폐기한 분들의 회개와
공회의 복 된 안내를 다시 받아 새 출발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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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반사 2021.02.03 06:46
복된 출발로서 복된 길을 걸어감으로 하나님께서 좋은 결실을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받은 것을 가지고 이어가고 발전하여 더욱 더 하나님의 복 속에 거하여 빛된 가정 되시시길 기도드립니다.
교인 2021.02.03 17:17
항상 순종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는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까지 순종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부럽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발전하여 나아가는 공회의 귀한 일꾼 되시고 가정에도 평안만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김선행 2021.02.07 12:54
최지연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남반 2021.02.07 20:11
순종과 행동 하나 하나가 참 귀하게 보였습니다. 하나 하나보면 별거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다른 사람들은 관심없는거 같다면서 쉽게 생각하는데 별 것이 아니더라도 순종으로 쌓아 올라가는 모습이 복으로 굴러오는 듯합니다. 복 다 받도록 귀한 걸음 이어가길 기도합니다.
사회 2021.02.07 21:38
우리 공회에는 교사가 몇 분 없습니다. 그런데 특수교육 교사만 이제 3명이 되었습니다. 동천의 이명희 집사님과 김선행 선생님은 실력과 경력이 특별하며 부산의 특수교육에 오랜 세월 일한 분들입니다. 최지연 선생님은 이제 출발하는 순간입니다. 특수교육의 교직을 공회 신앙으로 이어 갈 때 알아야 할 여러 정보와 도움 말씀들을 서로 주고 받으면 좋겠습니다.
김선행 2021.02.08 11:34
네, 목사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4학년 교생 실습과 집회 기간이 겹쳤을 때,
당연히 집회를 가는 것으로 결정하는 모습부터 훌륭해 보였습니다.
최지연 선생님,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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