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사님 전기 중 의문

학생(주일학교, 중간반)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백목사님 전기 중 의문

2014.02.18 장현주 0 6 2022.04.19 18:56

여중간반 학생들이 연경회 시간에 함께 백목사님 전기를 읽고 조금씩 이야기를 나눕니다.
학생들의 문의 중 하나를 올립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으며 함께 알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백목사님께서 집회 중에 "입으로 죄를 지어 벙어리가 되어라, 눈으로 죄를 지어 소경이 되어라" 하여
그대로 벙어리와 소경이 된 기록이 나옵니다.
뒤에 목사님을 때린 좌익의 청년들에게게 위해서 기도하지 않은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죄를 고치도록 도와주면 되지 너무 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든다고?
믿는 사람의 마음이 뒤의 마음이 더 옳지 않은가 하는 의문입니다.




110.45.230.10 사회: 어떤 사람에게는 죄를 회개할 수 있는 은혜만을 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은 죄로 닥친 위험에서 구해 달라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집회 중에서는 믿는 교인들이고 잘 아는 분들이어서 그 자리에서 기도하여 죄의 증거를 보여 준 뒤 그 자리에서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목사님을 때린 좌익들은 불신자들이니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저들도 믿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일뿐입니다.
한 편으로 공연히 사람을 죽도록 팬 사람들을 무조건 용서한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다음에는 용기를 내어 더 많은 사람을 또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서에 가서 경찰 옷을 입고 죄를 짓는 사람을 단속하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토벌대들이 훗날 전투 중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따라서 그들을 통해서는 성도를 보호하시는 두려우신 하나님을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 손양원 목사님의 용서가 우리 사회에 큰 본이 되고 있는데, 기독교인을 죽이면 용서해 주니 기독교인과 시비가 붙으면 일단 때려 놓고 보거나 아니면 죽여 놓고 봐도 된다는 인식을 심게 되면 이 것은 죄인이 그 죄를 회개하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더 큰 죄를 짓게 하는 것이 됩니다. 손 목사님은 당시 나이나 여러 상황으로 볼 때 일시에 철 없이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살려 내어 회개를 시키려고 했던 것이지 사람을 둘이나 죽인 행위를 보호한 것이 아닙니다.  [02/18-19:37]
110.45.230.10 장현주: 학생들은 목사님의 전기 내용(기적 등...)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럴 수도 있었겠다고 긍정적으로 봅니다. 죄익 청년들에 대해 구원의 심정으로 안타까움이며 방편으로는 무주건 용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목사님께서 집회 중에 소경이 되고 벙어리 된 사람들을 위해 다시 기도하셨고 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셨다고 이해하면 될런지요?  [02/20-12:21]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44:34 학생 구 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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