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학생들의 개별 일정

학생(주일학교, 중간반)

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방학 중 학생들의 개별 일정

2013.07.03 사회 0 5 2022.04.19 18:09

1. 최근 동향
학생들이 방학 중에 학교나 사회 단체 주관으로 장기 일정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학생은 학기 중에도 학교의 파견으로 해외 어학 연수를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방학 중에 친척 집에 장기 출타를 했는데 우리 교회는 이 경우는 없습니다.

2. 주의 요청
우리 교인들은 학생들을 위한 최근의 학교나 사회 단체의 일정과 내용을 잘 압니다.
체험을 위해 한두 번 참석할 수는 있으나 자주 참여하면 자녀들을 망치기 쉽습니다.
수금 밤 예배는 최대한 피해야 하고 주일은 처음부터 보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3. 특별한 경우
오혜진 이영종 오미희 김진화 김진숙 심혜미 등의 대학생들은 주일과 집회까지 포함 된 일정으로 해외를 갔습니다.
허락한 이유는 보내 주니까 가는 것이 아니고 학생의 신앙 성격 일정의 필요성 등을 여러 면으로 볼 때 좋았습니다.
가정과 본인이 가겠다면 말릴 수는 없으나 같은 일정이라도 갈 수 있는 학생도 있고 가면 안 되는 학생도 있습니다.

4. 사전 협의
하루 일정이든 또는 며칠의 일정이라도 우리 교회는 관련 경험자와 전문가가 많으니 먼저 의논해 주면 좋겠습니다.
주일을 포함하는 일정이나 해외 일정이 있을 때는 중간반 선생님 + 구역장님의 협의를 거쳐 제게 연락해 주셨으면.
집회나 주일을 포함한 일정이라도, 실시간 예배를 참석하며 달라 진 환경에서 주일을 지켜 보는 것도 큰 훈련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는 조심해서 보냈고, 갔다 오면 오히려 유익이 있었습니다. 대개 속으로 손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가 미국 갔다 오면 넓어 져서 못쓴다고 했으나 저는 그 경험 때문에 다녀 온 뒤 갈수록 더 철저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가거나 예사로 가는 것은 안 되지만, 꼭 보낼 만한 경우라면 당당하게 가서 신앙 훈련의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국내 일정은 마음만 먹으면 우리 교인들은 장기 일정에 자녀들을 보낼 기회는 너무 많으나 철저히 절제하셨으면.
그러나 꼭 보낼 경우가 있다면 학생의 성향을 고려하고 그리고 한 번에 한두 학생으로 조절하여 전체를 고려하셨으면.
지금 공회 교회 중 제일 철저했던 서부교회부터 모든 교회들이 이런 일에 무너 졌고 우리 외에는 남은 곳이 없습니다.
해외 여행, 장거리 장기 출타, 학교와 단체의 특별한 기회를 별 생각 없이 이용하다가 주일과 집회가 해체 되었습니다.

우리 공회와 우리 교회는 천하 없는 좋은 기회라 해도 학생 개인과 교회 전체의 분위기와 여러 면을 잘 고려한 다음에
만일 필요하다면 잘 조절해서 학생들이 아주 다른 환경에서 우리 신앙으로 사는 것을 체험하고 훈련을 하게 된다면
평소 설교 중 '어려워도 이 신앙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고 실수를 해도 청소년기에 해야 고칠 수 있습니다.


이 안내는 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가라는 말입니다.
가되, 절제하고 조절하고 전체를 고려해서 조심하자는 말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경우처럼 다녀 온 학생마다 유익이 되며 교회는 갈수록 더 깨끗하고 주일에 철저하자는 말입니다. 

[이 게시물은 서기님에 의해 2022-06-02 17:44:18 학생 구 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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